매일 밤 뒤척뒤척…숙면 돕는 '슬리포노믹스' 아이템 눈길

미지근한 샤워·입욕으로 몸의 긴장 풀기, 침구·룸 스프레이로 잠자는 환경도 편안하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8.02 11:47  |  조회 192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해마다 여름이면 열대야로 인해 찾아오는 불청객 '불면증'. 고온다습한 날씨는 물론 소음을 일으키며 돌아가는 냉방기와 제습기도 불면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다.

여름철 열대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돈으로 숙면을 사려는 수요가 늘면서 수면과 경제의 합성어인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시대가 열렸다. 수면을 돕는 음료나 보조제는 물론 화장품, 음악, 책 등 다양한 용품 시장이 형성됐다.



◇꿀잠 돕는 뷰티템, 샤워·입욕…먹는 건강 식품도



러쉬 '트와일라잇', 아토팜 '탑투토 워시', 바이탈뷰티 '이지슬립' /사진=각 업체
러쉬 '트와일라잇', 아토팜 '탑투토 워시', 바이탈뷰티 '이지슬립' /사진=각 업체
더운 날 찬물 샤워는 오히려 몸의 열을 올린다. 체온에 가까운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거나 입욕제를 풀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러쉬 '배쓰 밤'은 에센셜 오일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오일의 편안한 향기가 충분한 휴식을 돕는다.

열대야 속 괴로운 것은 어른 뿐만 아니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온이 높아 여름 밤 상쾌한 숙면에 드는 게 쉽지 않다. 잠들기 한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목욕해 체온을 조절하고 몸의 긴장을 풀어주자.

아토팜 '탑투토 워시'는 내추럴 오일 향과 병풀추출물,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아기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번에 사용 가능해 목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현대인이 겪는 수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지슬립'을 선보였다.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강주정추출물(쌀겨추출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미강주정추출물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총 수면시간 증가와 잠드는 시간 감소, 깊은 수면 증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수면의 질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잠자는 환경이 중요, 침구·룸 스프레이



알레르망 '인견 차렵이불', 이솝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 /사진=각 업체
알레르망 '인견 차렵이불', 이솝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 /사진=각 업체
수면 중 이불을 덮는 것은 낮아지는 신체 체온을 유지하거나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등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여름철 이불 사용은 더위와 답답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덥고 습도가 높은 날에는 통기성을 자랑하는 기능성 침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알레르망이 출시한 '인견 차렵이불'은 인견 소재를 안쪽에 사용해 시원함을 더한 제품이다. 반대 쪽에는 미세먼지, 집먼지 등 알러지 유발 물질 차단 기능을 갖춘 울트라 X-커버를 사용했다. 탁월한 흡수력과 통기성으로 쾌적함을 유지한다.

룸 스프레이를 사용해 자기 전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히는 방법도 있다. 이솝의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는 세심한 아로마를 담아낸 제품이다. 아로마가 오감을 일깨워 기운을 북돋아 주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자아낸다.

목욕을 끝낸 후 룸 스프레이를 방에 뿌리고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해보자. 마음이 고요하게 가라앉으며 한층 더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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