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광복절 기념 행사 진행 "대한패션만세"

크로커다일레이디·샤트렌·올리비아하슬러, 광복절 의미 나누는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 마련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8.13 13:43  |  조회 2983
/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가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형지 공동 캠페인 '대한패션만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패션그룹형지는 대한패션만세 캠페인으로 국가적인 기념일에 동참하고 고객들과 함께 의미를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3.1독립운동 100주년이었던 지난 3월 진행한 '가격 독립 이벤트'에 이어 두 번째 이벤트다.

형지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는 8월15일 광복절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브랜드별 8가지 특별상품을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브랜드별 혜택도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019년 여름 시즌 제품을 현재 판매가에서 10% 더 할인한다. 올리비아하슬러는 2019년 가을 신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샤트렌은 18일까지 겨울 신상품 '구스 경량베스트' 구매 고객에게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 브랜드는 광복절 당일 전국 1000여개 매장에 태극기를 게양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패션그룹형지는 여성복을 연간 1000만여장 생산해 판매한다. 3060세대 여성 절반이 우리 옷을 경험했다고 보여진다"라며 "패션그룹형지는 '국민복'을 만드는 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옷을 통해 국민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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