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신원, 최초 온라인 브랜드 '지나식스' 론칭

여성복, 온라인 사업 동시 강화…프렌치 세미 캐주얼 감성 지향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19.09.02 09:55  |  조회 495
지나식스 모델컷/사진제공=신원
지나식스 모델컷/사진제공=신원

신원이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를 겨냥해 최초의 온라인 브랜드 '지나식스'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나식스는 프렌치 세미 캐주얼 감성을 지향하는 여성복 브랜드다. 디자인을 맡은 이재환 실장은 프랑스 파리 에스모드를 거쳐 파리 스튜디오 베르소를 졸업한 후 크리스챤 디올, 마틴 싯봉, 끌로에 등에서 활동한 해외파 디자이너다. 지나식스의 주력 아이템은 세미 캐주얼 정장, 니트, 블라우스다.

지나식스는 신원 공식 온라인몰 신원몰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향후 W컨셉, 29CM 등 온라인 편집숍에 입점할 계획이다.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만큼 인플루언서(온라인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원몰은 지나식스를 통해 여성복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온라인 사업을 키울 방침이다. 신원은 여성복 '베스띠벨리', '씨', '비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신원몰을 운영하는 사업부는 론칭 첫해인 2017년 125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듬해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급성장했다.

박정빈 부회장은 "신원몰 론칭 후 온라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 브랜드 탄생으로 이어졌다"며 "밀레니얼 세대가 원하는 트렌디한 상품의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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