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다음으로 예쁘게"…가을 하객 패션 연출법 3
하객 원피스, 포멀하게 혹은 화사하게…포멀한 믹스매치룩, 셋업 슈트 어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9.20 05:4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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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 이다희, 성유리/사진=머니투데이 DB, 샤트렌 |
◇생기 넘치는 '원피스룩'
가수 겸 배우 설리, 배우 서예지, 가수 겸 배우 윤아/사진=머니투데이 DB |
너무 밋밋한 느낌이 든다면 블랙 컬러에 화려한 버튼 장식이 들어간 원피스를 선택하거나 포인트 아이템을 활용하면 된다. 화려한 스카프, 트윌리를 가볍게 두르거나 보석 장식이 달린 슈즈나 컬러 백으로 포인트를 더해보자.
배우 한지혜, 윤세아, 이다희/사진=머니투데이 DB |
지나치게 화려한 원피스가 부담스럽다면 블랙 재킷이나 카디건을 걸쳐 균형을 맞추면 된다.
◇포멀한 '믹스매치'
보브(VOV), Fendi, Celine/사진=각 브랜드 |
깔끔한 상의에 하의만 다르게 매치해도 멋스러운 룩이 탄생하니 클래식한 플리츠 스커트와 다리가 길어보이는 하이웨이스트 팬츠, 날씬해보이는 H라인 스커트 등을 믹스매치해 다양하게 연출해보자.
Fendi, Chanel, Jacquemus 2019 F/W 컬렉션/사진=각 브랜드 |
패션 브랜드 '샤넬'이 연출했듯 하이웨이스트 팬츠 위에 반짝이는 체인 벨트를 매치하면 특별하게 연출할 수 있으며, '보브'처럼 체크 재킷을 매치하거나 '자크무스'처럼 트렌치 코트를 걸쳐도 멋스러운 하객 룩이 탄생한다.
Fendi, Rebecca Taylor, Brandon Maxwell 2019 F/W 컬렉션/사진=각 브랜드 |
상의와 H라인 스커트를 같은 색으로 입고 굵은 벨트를 매치하면 원피스를 입은 것처럼 색다르게 연출할 수도 있으니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중성적인 매력 '셋업 슈트'
배우 한예슬, 성유리, 신민아/사진=머니투데이 DB, 샤트란, 미샤 |
시크한 블랙 슈트를 선택하거나 매해 가을 겨울 시즌마다 인기인 브라운 컬러의 체크 패턴 슈트에 뾰족한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도록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배우 한예슬처럼 재킷 위로 굵은 벨트를 매치하면 점프슈트를 입은 것처럼 연출할 수 있으니 색다른 스타일에 도전해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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