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vs 모델, 화사한 미니드레스…"청초해"

[스타일 몇대몇] 아이린, 핫핑크 포인트 립'…모델, 독특한 무드 '눈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9.28 06:00  |  조회 16678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샤넬 2019 프리폴 컬렉션/사진=임성균 기자, 샤넬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샤넬 2019 프리폴 컬렉션/사진=임성균 기자, 샤넬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아이린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샤넬 잉크 라이브러리에서 열린 뷰티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사진=임성균 기자, 편집=이은 기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사진=임성균 기자, 편집=이은 기자
이날 아이린은 황금빛 라이닝이 멋스럽게 장식된 화이트 코튼 트위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아이린은 앞코엔 블랙 포인트, 뒷편엔 골드 메탈 장식이 더해진 투명 하이힐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사진=임성균 기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사진=임성균 기자
골드 라이닝이 들어간 화려한 드레스를 선택한 아이린은 과한 액세서리 대신 굵은 진주 귀걸이와 깔끔한 반지를 착용해 클래식한 트위트룩을 완성했다.

또한 아이린은 뽀얀 피부 톤을 살리고, 상큼한 핫핑크 포인트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발랄한 매력을 강조했다.

샤넬 2019 프리폴 컬렉션/사진제공=샤넬
샤넬 2019 프리폴 컬렉션/사진제공=샤넬
이날 아이린이 선택한 의상은 '샤넬'의 2019 프리폴 컬렉션 제품이다.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아이린과는 다르게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화려한 룩을 연출했다.

모델은 골드 라이닝이 들어간 화이트 트위드 원피스에 머리에 딱 맞는 황금빛 보터햇과 금빛 타이즈, 샌들을 매치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를 냈다.

모델은 진주와 메탈, 내추럴 스톤 등을 엮은 롱 네크리스를 겹겹이 레이어링하고, 진주와 메탈, 크리스탈로 장식된 굵은 팔찌를 양쪽 손목에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아이린이 청초한 투명 메이크업을 연출한 반면 모델은 눈두덩을 가로지르는 구조적인 아이라인으로 독특한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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