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블랙 슈트, 이렇게 입어봐

24일 '샤넬 루쥬 알뤼르 잉크 퓨전' 팝업 참석한 이동욱-최강창민-권현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9.25 19:00  |  조회 17428
배우 이동욱,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 모델 권현빈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이동욱,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 모델 권현빈 /사진=임성균 기자
검은색 정장은 하나쯤 갖고 있으면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경조사 참석이 아닌 일상에서 멋스러운 블랙 슈트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스타들의 패션을 살짝 참고해보자.

지난 24일 강남구 강남대로 '샤넬'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행사에는 배우 이동욱,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모델 겸 가수 권현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 사람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블랙 슈트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댄디하게 멋내려면 '이동욱'처럼

배우 이동욱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이동욱 /사진=임성균 기자
이동욱은 최근 출연 중인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속 캐릭터의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긴 웨이브 펌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이동욱은 슬림핏 정장을 착용했다. 깨끗한 흰색 셔츠에 얇은 블랙 실크 타이를 매치했다. 그는 양말이 보이지 않게 로퍼를 신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룩을 연출했다.

이동욱은 한 손엔 골드 뱅글, 한 손엔 블랙 워치와 실버링을 착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은근하게 멋내려면 '최강창민'처럼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 /사진=임성균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 /사진=임성균 기자
최강창민은 포근해 보이는 블랙 코듀로이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왼쪽 노치드 칼라에 샤넬 브로치를 장식한 그는 메탈 워치와 에나멜 로퍼를 신고 은근하게 멋을 냈다.

최강창민은 흰색 셔츠가 아닌 회색 노칼라 셔츠를 받쳐 입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구역의 멋쟁이 '권현빈'처럼

가수 겸 모델 권현빈 /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겸 모델 권현빈 /사진=임성균 기자
권현빈은 모델 출신답게 개성있는 세미 정장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는 깊게 파인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스키니진과 앵클 부츠를 착용했다.

권현빈은 다양한 길이의 진주 목걸이와 펜던트 목걸이를 레이어드하고 왼쪽 재킷 칼라에 브로치를 달아 우아함을 더했다.

여기에 권현빈은 작은 실버 귀걸이와 컬러풀한 팔찌를 하고 자연스러운 음영 메이크업으로 생기 있는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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