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스포츠 브랜드 '휠라' 글로벌 모델 발탁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 방탄소년단(BTS)과 글로벌 전속 모델 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10.01 10:50  |  조회 2939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의 얼굴이 됐다.

휠라코리아는 방탄소년단(BTS)을 휠라의 글로벌 모델로 선정,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휠라 측은 "방탄소년단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진정 어린 소통 노력, 건강하고 에너제틱한 모습이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글로벌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번 계약의 범위가 글로벌인 만큼 휠라와 함께한 방탄소년단의 모습은 국내 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휠라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원 월드, 원 휠라'(One World, One FILA) 커뮤니케이션을 확대 전개해 나감으로써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이미지 제고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초 첫 브랜드 광고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휠라와 함께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휠라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지닌 매력에 휠라 만의 고유 감성을 더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전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뜨거운 관심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방탄소년단과 휠라가 여러 공통점을 지닌 만큼 소비자들과 특별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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