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대담하게"…자라 2019 F/W 캠페인 컬렉션 공개
'자유로움'을 테마로 치마바지·남성용 시스루 셔츠 등 독특한 의상 내놔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10.21 16: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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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2019 F/W 여성복 캠페인 컬렉션/사진=이은 기자 |
이번에 공개된 자라 여성복 캠페인은 '자아를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보다 대담하고 화려한 스타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여성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발견하고 자아를 찾는 여정을 그린 것.
강인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을 표현한 만큼 이번 컬렉션 의상은 화려한 스카프 패턴의 롱 원피스와 대담한 퍼 코트와 중성적인 매력의 의상들로 구성됐다.
특히 빈티지한 스카프 패턴의 퍼 코트는 앞뒤로 모두 입을 수 있는 '리버서블' 스타일로 디자인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자라 2019 F/W 여성복 캠페인 컬렉션/사진=이은 기자 |
재킷 밑단을 덧댄 듯이 독특한 레이어가 더해진 핀 스트라이프 팬츠와 카디건과 슬립 드레스를 함께 입은 듯이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도 눈길을 끌었다.
자라 2019 F/W 여성복 캠페인 컬렉션/사진=이은 기자 |
대담한 컬러 매치, 소재 믹스가 돋보이는 하이힐과 손잡이에 스카프를 덧댄 미니 백, 굵은 골드 체인으로 구성된 네크리스, 귀걸이 등 화려한 아이템들을 내놨다.
자라 2019 F/W 여성복 캠페인 컬렉션/사진=이은 기자 |
자라 2019 F/W 남성복 캠페인 컬렉션/사진=이은 기자 |
속이 훤히 비치는 스트라이프 시스루 셔츠와 레이스 셔츠로 로맨틱한 무드를 살렸으며, 버건디 컬러의 꽃 자수 셔츠, 블랙 니트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자라 관계자는 "시스루 셔츠는 깔끔한 화이트 셔츠와 레이어드해 입으면 노출 부담을 덜 수 있다"며 가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자라 2019 F/W 남성복 캠페인 컬렉션/사진=이은 기자 |
아가일 패턴 니트 스웨터와 은은한 체크 재킷, 코트에선 영국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자라 2019 F/W 남성복 캠페인 컬렉션/사진=이은 기자 |
자라 2019 F/W 남성복 캠페인 컬렉션/사진=이은 기자 |
자라 2019 F/W 아동복 캠페인 컬렉션/사진=이은 기자 |
사랑스러운 짜임과 색감이 돋보이는 니트 스웨터와 코듀로이 소재의 팬츠, 일명 '떡볶이 코트'라 불리는 더플 코트, 사랑스러운 색감의 니트 카디건, 패턴 셔츠 등이 눈길을 끌었다.
자라 2019 F/W 아동복 캠페인 컬렉션/사진=이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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