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 클로스·헤일리 비버…톱모델이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톱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한 웨딩드레스 착용한 모델들…청순한 레이스·관능적인 비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10.22 19: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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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칼리 클로스, 헤일리 비버 인스타그램 |
◇칼리 클로스, 섬세한 레이스의 A라인 드레스
/사진=칼리 클로스 인스타그램 |
칼리 클로스의 웨딩드레스 디자인은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맡았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칼리 클로스의 늘씬한 팔 라인을 섬세한 레이스로 감싸는 순백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사진=칼리 클로스 인스타그램 |
칼리 클로스는 로우번 헤어스타일에 잔무늬 없이 깔끔한 베일을 썼다. 그는 7캐럿 다이아반지와 은방울꽃 부케로 마치 영국 왕실의 결혼식이 떠오르는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헤일리 비버, 과감한 노출이 돋보이는 머메이드 드레스
/사진=저스틴 비버, 헤일리 비버 인스타그램 |
이에 브랜드 오프-화이트의 CEO 버질 아블로는 자신이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헤일리 비버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사진=오프 화이트 인스타그램 |
드레스 전체에 수놓인 플라워 아플리케와 진주 장식이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치 긴 장갑을 낀 듯한 소매와 밑단이 넓게 퍼지는 머메이드 스커트 자락은 우아함을 더했다.
/사진=오프 화이트 인스타그램 |
특히 베일의 끝에는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Till Death Do Us Part)라는 문구를 수놓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단 하나뿐인 드레스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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