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스타 총출동"…한예슬·송민호·쯔위, 강렬한 패션 뽐내

루이 비통 2020 크루즈 스핀-오프 쇼 참석한 스타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11.01 14:00  |  조회 10086
배우 한예슬, 그룹 위너 송민호, 트와이스 쯔위 /사진=뉴스1
배우 한예슬, 그룹 위너 송민호, 트와이스 쯔위 /사진=뉴스1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격납고에서는 프랑스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2020 크루즈 스핀-오프 쇼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한예슬, 클로이 모레츠, 그룹 위너 송민호, 트와이스 정연 쯔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타들은 루이 비통의 지난 시즌부터 현 시즌까지의 의상을 입고 개성을 뽐냈다.



◇여배우 스타일, 시크하거나 사랑스럽게


배우 클로이 모레츠, 배두나, 한예슬, 정은채 /사진=뉴스1
배우 클로이 모레츠, 배두나, 한예슬, 정은채 /사진=뉴스1
클로이 모레츠는 잔머리를 위로 세우듯 넘긴 헤어스타일로 시크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그는 재킷 스타일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검은색 청키힐 슬링백과 실버 핸드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배두나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파리지앵 룩을 선보였다. 그는 루즈한 패턴 블라우스에 컬러 배색 미니스커트와 가죽 롱부츠를 매치했다. 한 손에는 브랜드 모노그램이 그려진 미니 토트백을 들었다.

한예슬은 빨간색 블라우스 위에 뷔스티에 형태의 블랙 원피스를 레이어드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를 풀어내린 한예슬은 고양이 같은 눈매를 강조하는 날렵한 아이라인과 레드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관능적인 매력을 더했다.

정은채는 루즈한 체크무늬 니트 안에 화려한 패턴의 빨간색 플리츠 스커트와 가죽 부츠컷 팬츠를 레이어드 했다. 여기에 그는 블랙 앵클 부츠와 핸드백을 매치하고 레트로 룩을 멋스럽게 소화했다.



◇아이돌 스타일, 미니스커트로 발랄하게


가수 제시카, 그룹 트와이스 정연, 쯔위 /사진=뉴스1
가수 제시카, 그룹 트와이스 정연, 쯔위 /사진=뉴스1
제시카와 트와이스의 정연 쯔위는 아이돌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발랄한 미니스커트를 선택했다. 제시카는 오렌지와 핑크 등의 색상이 돋보이는 숏 점퍼와 스커트를 착용해 화사함을 더했다.

정연은 부드러운 드레이핑 소매 장식이 돋보이는 검은색 원피스를 착용했다. 하이넥이 답답하지 않도록 머리카락을 묶은 정연은 삭스부츠를 신고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쯔위는 벨트 장식 원피스 위에 길이가 짧은 모노그램 재킷을 걸쳐 긴 다리를 강조했다. 쯔위는 커다란 펜던트 목걸이를 매치해 검정 의상의 답답함을 덜어냈다.



◇남자 스타들, 모노톤으로 차분하게


그룹 위너 송민호, 배우 주지훈, 주일룡, DJ 마크 론슨 /사진=뉴스1
그룹 위너 송민호, 배우 주지훈, 주일룡, DJ 마크 론슨 /사진=뉴스1
남자 스타들은 각자의 개성이 도드라지는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룹 위너의 송민호는 루즈한 티셔츠와 팬츠에 커다란 주머니가 돋보이는 가죽 재킷을 걸쳤다. 그는 다양한 실버 주얼리를 레이어드하고 투박한 운동화를 착용해 특유의 힙합 스타일을 완성했다.

주지훈은 흰색 티셔츠 위에 새틴 셔츠를 걸쳐 멋을 냈다. 그는 회색 슬랙스와 흰색 스니커즈를 매치했다. 특히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룩에 끈 벨트와 풀어헤친 앞단추로 포인트를 연출했다.

중국 배우 주일룡과 작곡가 겸 DJ 마크 론슨은 롱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냈다. 주일룡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오버사이즈 재킷에 어글리 슈즈를, 마크 론슨은 다른 길이의 재킷 레이어드로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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