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우아한 벨벳 코트를 드레스처럼…"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이영애, 630만원대 코트를 드레스로…독특한 귀걸이 '눈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11.10 06:00  |  조회 26934
배우 이영애/사진=뉴시스, 뉴스1
배우 이영애/사진=뉴시스, 뉴스1
배우 이영애가 블랙 벨벳 코트를 드레스처럼 연출해 우아한 매력을 살렸다.

이영애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제9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배우 이영애/사진=뉴시스, 뉴스1
배우 이영애/사진=뉴시스, 뉴스1
이날 이영애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길이와 촘촘하게 달린 크리스탈 스터드, 소매 끝 깃털 장식이 달린 포근한 블랙 벨벳 코트를 입었다.

이영애는 코트의 단추를 모두 잠그고, 가녀린 팔 라인이 드러나도록 소매를 걷어 입어 한결 날씬해보이도록 스타일링 했으며, 이너로는 매혹적인 블랙 레이스 소재 의상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이영애/사진=뉴시스, 뉴스1
배우 이영애/사진=뉴시스, 뉴스1
여기에 이영애는 골드 밑창이 한 겹 덧대인 고급스러운 블랙 하이힐을 신어 우아한 블랙 룩을 완성했다.

또한 이영애는 앞머리를 가볍게 내린 우아한 로우 번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고, 촉촉하고 뽀얀 피부결과 코랄빛 립스틱으로 생기를 더해 특유의 투명하고 청초한 분위기를 살렸다.

미우미우 크리스탈 벨벳 이브닝 코트/사진=매치스패션
미우미우 크리스탈 벨벳 이브닝 코트/사진=매치스패션
이영애가 선택한 의상은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 제품이다. 가격은 4215유로(한화로 약 63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이영애가 입은 코트는 반짝이는 크리스탈 스터드가 벨벳 소재 코트에 화려하게 장식된 이브닝 코트다. 싱글 브레스트 타입의 롱 코트로, 잘록한 허리선과 소맷단의 깃털 장식, 블랙 새틴 안감이 덧대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