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수지·선미…2019년 ★가 사랑한 '명품옷' TOP5

스타들의 겹친 옷, 알고보면 그만큼 '핫'한 옷…지방시·이자벨 마랑·발망·디올·지암바티스타 발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11.16 06:00  |  조회 17704
/사진=엘르, H&M, 머니투데이 DB
/사진=엘르, H&M, 머니투데이 DB
트렌드에 민감한 스타들. 스타들은 공식석상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뽐낸다. 올해는 특히 다른 행사장에서 같은 아이템을 착용하며 유행템 스타일링을 겨룬 스타들이 많았다.

스타들이 선택한 핫한 의상 5가지를 꼽아봤다.



1. 송혜교 한예슬 이민정, '지방시' 플리츠 드레스


/사진=엘르 매거진, 한예슬 이민정 인스타그램
/사진=엘르 매거진, 한예슬 이민정 인스타그램
올해 초 배우 한예슬 송혜교 이민정은 '지방시'의 파란색 플리츠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드레스는 지방시의 2019 S/S 컬렉션 제품이다. 그는 부드러운 코랄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쇼메의 화려한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레이어드했다.

한예슬은 고양이처럼 빼어 그린 아이라인과 선명한 레드 립을 매치했다. 관능적인 룩을 파란색 드레스로 사랑스럽게 풀어냈다.

/사진=지방시
/사진=지방시
이민정은 미술 전시회에 참석하기 위해 해당 드레스를 입었다. 그는 시스루뱅을 내린 자연스러운 올림머리를 하고 한 손에 핸드백을 들어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2. 선미 제시카 이청아, '이자벨 마랑' 핑크 재킷&쇼츠


/사진=머니투데이 DB, 제시카 인스타그램
/사진=머니투데이 DB, 제시카 인스타그램
'이자벨 마랑'의 컨트라스트 칼라 데님 재킷과 벨티드 코튼 쇼츠도 인기를 끌었다. 마치 상하의가 붙어있는 것처럼 보여 셋업으로 연출한 스타들이 많았다.

가수 선미, 제시카는 물론 배우 이청아, 손담비, 모델 한혜진 등 다수의 스타들이 착용했다. 셔츠를 쇼츠 안에 넣어 입고 뮬, 샌들을 착용해 다리를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사진=이자벨 마랑
/사진=이자벨 마랑
제시카는 검은색 티셔츠에 쇼츠를 입고 재킷을 겉에 착용해 색다른 느낌을 냈다. 제시카는 진주 장식 바비핀으로 헤어를 고정하고 오버사이즈 재킷과 하이웨이스트 쇼츠로 발랄한 룩을 선보였다.



3. 수지 윤아 한혜진, '발망' 슈트 드레스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지난해부터 쭉 이어오고 있는 슈트 원피스의 인기. 스타들 역시 재킷 형태로 된 타이트한 미니 원피스를 입고 공식석상에 올랐다.

수지와 윤아는 같은 발망의 쇼트 블랙 울 캐쉬클 드레스를 착용했다. 수지는 골드 액세서리와 스트랩 힐을 신었다. 여기에 그는 화려한 네일아트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발망
/사진=발망
윤아는 이너 드레스를 입고 소매를 롤업해 좀 더 오피스룩처럼 편안하고 단정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윤아는 아찔한 스틸레토 힐을 매치했다.

한혜진은 모델답게 발망의 다양한 드레스를 완벽한 비율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이너웨어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클리비지 룩을 연출하거나 트위드 소재의 제품을 골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등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4. 수지 지수 박민영, '디올' 뷔스티에 드레스 & 새들 벨트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올해 가장 사랑 받은 명품옷을 고르라면 디올 제품이 아닐까. 특히 디올의 가죽 벨트백을 매치한 드레스 룩은 거의 디올의 시그니처 룩으로 등극한 듯 하다.

/사진=디올
/사진=디올
수지는 검은색 니트에 회색 드레스, 지수는 튜브톱 깅엄체크 드레스, 박민영은 모노크롬 체크 니트에 메쉬 뷔스티에 드레스를 입었다. 허리에는 모두 커다란 새들 벨트를 착용해 몸매의 볼륨감을 강조했다.



5. 켄달-제너 효연 선미, '지암바티스타 발리 x H&M' 레드 드레스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H&M 제공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H&M 제공
최근 가장 핫한 드레스를 꼽으라면 지암바티스타 발리와 SPA 브랜드 H&M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 아닐까.

최근 론칭한 이 컬렉션 중 모델 켄달 제너가 런웨이에서 착용한 빨간색 러플 드레스가 인기다. 노출이 있는 디자인임에도 국내는 물론 해외 스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사진=H&M
/사진=H&M
국내 론칭 행사에서는 소녀시대 효연이, 로마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서는 배우 소피아 카슨이 입었다. 이밖에도 선미는 물론 해외 유명 패션블로거 수지 버블, 카밀라 코 등이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소화해 꾸준히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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