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어깨노출 블랙벨벳 드레스에 관람객들 '와~'
청룡영화제' 스타들 드레스 패션보니 블랙이 대세…이하늬 가슴중앙 절개장식 '아찔'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11.22 10:1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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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윤아, 이하늬, 이정현 /사진=뉴스1, 김창현 기자 |
올해는 화이트보다는 블랙 드레스가 대세를 이뤘다. 세련된 매력을 한껏 드러낸 스타들의 청룡영화제 드레스 패션을 분석해봤다.
◇블랙으로 멋낸 스타들…주얼리로 은근한 '포인트'
배우 조여정, 임윤아, 최수영, 고아성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
블랙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차분하고 몸매를 슬림해 보이게 하는 특징을 활용해 허리 라인을 살린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은 스타들이 많았다.
배우 조여정, 임윤아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
인기스타상의 주인공 임윤아는 보트넥 슬림 드레스의 한쪽 가슴에 커다란 보석 장식을 매치한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아는 길게 늘어지는 모양의 귀걸이와 볼드한 반지를 착용해 심플한 드레스를 화려하게 살렸다.
배우 고아성, 최수영 /사진=머니투데이 DB |
고아성은 각선미가 비치는 디자인의 하트탑 드레스를 입었다. 그는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드레스를 트렌디하게 연출했다. 고아성은 미니스커트 위에 풀스커트를 입은 듯한 드레스와 뱅글, 보석 장식 펌프스로 사랑스러운 드레스 룩을 완성했다.
◇브라운 컬러 드레스, 부드러운 매력 '물씬'
배우 전도연, 이하늬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
여우주연상 후보 자격으로 참석한 전도연은 원숄더 드레이핑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었다. 웨이브를 넣은 포니테일을 연출한 전도연은 와인빛 아이섀도와 풍성하게 연출한 속눈썹으로 특유의 촉촉한 눈빛을 강조했다.
배우 전도연, 이하늬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
이하늬는 촉촉한 피부와 입술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구슬 장식의 드롭 이어링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화이트&핑크, 섹시보단 '청순'
배우 이정현, 김혜준, 박소담, 김혜수 /사진=김창현 기자 |
배우 이정현, 김혜준 /사진=김창현 기자 |
신인상을 수상해 주목받은 김혜준은 하트탑과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롱 드레스를 입었다. 그는 풍성한 웨이브 헤어를 풀어내리고 얇은 드롭 이어링을 매치해 화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배우 박소담, 김혜수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
청룡영화상 MC를 맡은 김혜수는 이날 리본 모티프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착용해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등 뒤로 길게 리본 모양의 트레인이 늘어져 우아함을 자아냈다.
김혜수는 숏커트 헤어와 핑크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화려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했다. 한 손에는 핑크 클러치를 들어 사랑스러운 드레스 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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