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죽코' 연말룩, 전지현·장기용처럼

네파, 코트+구스다운 장점 모은 '구스코트 아르테'로 차별화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19.12.02 11:46  |  조회 5783
네파가 모델 전지현, 장기용 화보컷을 토대로 멋스러우면서도 따뜻한 '연말룩'을 제안했다. 네파는 올겨울 얼어죽어도 코트를 고집하는 '얼죽코' 소비자를 위해 코트와 구스다운의 장점을 모아 '구스코트'를 선보였다. 코트의 깔끔한 핏은 살리면서도 다운 기능을 갖춰 따뜻하다.

네파 구스코트 '아르테' 아이보리 컬러 전지현 화보컷/사진제공=네파
네파 구스코트 '아르테' 아이보리 컬러 전지현 화보컷/사진제공=네파

구스코트 '아르테' 아이보리 색상으로는 깔끔하고 심플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화보 속 전지현처럼 발목까지 오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블랙 스커트에 매칭하면 된다. 아이보리 색상은 얼굴의 톤을 살려줘 좀더 우아하고 성숙한 스타일을 완성하기 좋다. 같은 톤의 퍼 머플러까지 착용한다면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네파 구스코트 '아르테' 블랙(왼쪽) 및 다크와인 컬러 전지현 화보컷/사진제공=네파
네파 구스코트 '아르테' 블랙(왼쪽) 및 다크와인 컬러 전지현 화보컷/사진제공=네파

구스코트 '아르테' 블랙 색상을 입으면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표현하기 좋다. 플라워 패턴의 시폰 원피스 위에 걸치기만 해도 스타일이 완성된다. 전지현처럼 블랙 색상의 스웨이드 부츠를 함께 코디하면 따뜻하면서 좀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다. '아르테' 다크와인 색상으로는 시크한 스타일을 극대화할 수 있다. 통이 넓은 슬랙스에 비슷한 톤의 상의를 입고 다크와인 아르테를 걸치면 걸크러시룩이 완성된다.

네파 구스코트 '아르테' 베이지 컬러 전지현 화보컷/사진제공=네파
네파 구스코트 '아르테' 베이지 컬러 전지현 화보컷/사진제공=네파

구스코트 '아르테' 베이지 색상으로는 따뜻하고 정적인 느낌을 표현하기 좋다. 얼굴 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부드러운 분위기과 지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링을 하기에 적합하다. 좀더 스타일을 살리고 싶다면 잔잔한 패턴이 들어간 롱 원피스를 입으면 된다.

네파 구스코트 '아르테' 블랙 컬러 장기용 화보컷/사진제공=네파
네파 구스코트 '아르테' 블랙 컬러 장기용 화보컷/사진제공=네파

남성용 구스코트 '아르테'는 장기용처럼 입으면 된다. 베이직한 아이보리 색상의 니트에 일자핏으로 떨어지는 같은 톤의 바지를 매칭한 뒤 아르테를 걸치면 데이트룩, 오피스룩으로 두루 활용 가능한 스마트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구두나 단화보다는 스니커즈를 신는 편이 더욱 트렌디하다.

이 같이 구스코트 '아르테'는 '원앤온리'(one and only) 아이템으로 손색 없다. 다운이지만 투박하지 않고 코트지만 춥지 않은 장점이 있고 탈 부착 가능한 퍼 머플러까지 더해져서다. 연말 모임, 데이트, 출퇴근 등에 모두 어울려 T.P.O(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의 구애를 받지도 않는다.

네파가 올겨울 '구스코트'란 새로운 카테고리를 선보인 건 고객의 니즈(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25세 이상 5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벌인 결과 많은 소비자들이 이 같은 제품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용은 블랙, 베이지, 아이보리, 그레이시핑크, 다크와인, 네이비 등 6가지로 나왔다. 남성용은 블랙, 트루네이비, 차콜그레이, 멜란지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모두 63만원.

이희주 상품본부 전무는 "구스코트 '아르테'는 포화된 다운 시장에서 새로운 유형의 아우터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며 "코트와 다운 사이에서 고민하던 소비자들은 물론 코트 추종자들에게도 새로운 매력으로 어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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