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vs 모델, 과감한 스타일도 우아하게…"매혹적"

[스타일 몇대몇] 고소영, 패턴 원피스+볼레로 재킷 '포근'…모델, 시크하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12.04 18:00  |  조회 5767
배우 고소영/사진=뉴스1, 알라이아
배우 고소영/사진=뉴스1, 알라이아
배우 고소영이 매혹적인 지브라 패턴 원피스 패션을 선보였다.

고소영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알라이아'(ALAIA) 국내 첫 단독 매장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배우 고소영/사진=뉴스1
배우 고소영/사진=뉴스1
이날 고소영은 지브라 패턴이 돋보이는 차분한 브라운 컬러 미니 드레스에 레이스업 워커 힐을 신고 등장했다.

고소영은 강렬한 지브라 패턴의 민소매 니트 드레스에 두꺼운 블랙 벨트를 착용해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여기에 짧은 길이의 블랙 실크 볼레로 재킷을 걸쳐 포근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배우 고소영/사진=뉴스1
배우 고소영/사진=뉴스1
고소영은 과감한 패턴 스타일에 아라베스크 풍의 시그니처 스터드 장식이 들어간 블랙 가죽 톱 핸들백을 들어 화려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고소영은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겨 내추럴한 매력을 살렸으며, 촉촉한 다홍빛 립과 풍성한 속눈썹으로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사진=알라이아
/사진=알라이아
이날 고소영이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알라이아'(Alaia)의 제품이다. 울 혼방 원피스와 가죽 핸드백, 실크 소재의 재킷의 가격을 모두 합하면 7910달러로, 한화로 약 960만원에 달한다.

룩북 속 모델은 울과 비스코스가 혼용된 소재의 민소매 '울 블렌드 지브라 드레스'에 슬림한 블랙 타이즈를 신고, 스터드 장식이 멋스러운 첼시 부츠를 신어 빈티지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사진=알라이아
/사진=알라이아
고소영이 계절감을 감안해 실크 볼레로 재킷을 걸친 반면 모델은 드레스가 돋보일 수 있도록 블랙 아이템들을 매치해 시크한 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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