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vs 모델, 시스루 원피스 패션…"같은 듯 달라"

[스타일 몇대몇] 선미, '크리스찬 디올' 2020 리조트 컬렉션 드레스 입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12.12 18:00  |  조회 10190
가수 선미, 크리스찬 디올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뉴스1, 크리스찬 디올
가수 선미, 크리스찬 디올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뉴스1, 크리스찬 디올
가수 선미가 속이 비치는 독특한 레이스 원피스로 매력을 뽐냈다.

선미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디올 뷰티 홀리데이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가수 선미/사진=뉴스1
가수 선미/사진=뉴스1
이날 선미는 고풍스러운 레이스 모티프를 실로 꼼꼼히 연결한 기퓌르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크림색 반소매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선미는 종아리 중간까지 오는 길이의 화이트 미디 부츠를 신어 다리 라인을 살짝 드러냈다. 독특한 굽과 아래로 흘러내리는 듯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슬라우치 부츠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선미/사진=뉴스1
가수 선미/사진=뉴스1
선미는 다양한 레이스들을 엮어 그 사이로 속이 비치도록 연출된 원피스 속에 같은 색 이너를 받쳐 입어 노출을 줄이고 한결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레이스 디테일이 화려한 원피스를 선택한 대신 액세서리는 빈티지한 느낌의 뱅글만 착용해 스타일 균형을 맞췄다.

가수 선미/사진=뉴스1
가수 선미/사진=뉴스1
어깨까지 오는 단발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선미는 뽀얀 피부와 강렬한 레드 풀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크리스찬 디올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크리스찬 디올
크리스찬 디올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크리스찬 디올
이날 선미가 입은 원피스는 패션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2020 리조트 컬렉션 제품이다.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다양한 레이스가 엮인 크림색 원피스를 이너 없이 입어 속이 모두 비치도록 연출했다.

여기에 모델은 독특한 질감과 프린지 장식이 돋보이는 빈티지한 화이트 롱 부츠를 신고 같은 디테일의 화이트 토트백을 들어 통일감을 더했다.

헤어 스타일은 빈티지한 무드에 어울리는 높이 묶은 하이 번 헤어로 연출하고 자연스러운 잔머리를 내렸다.

선미가 뱅글 하나로 깔끔한 룩을 연출한 반면 모델은 화려한 액세서리를 다양하게 매치해 드라마틱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모델은 양 손목에 빈티지한 팔찌를 여러 개 레이어드 하고, 골드 팬던트가 멋스러운 반지와 굵은 진주 진주 귀걸이를 착용해 독보적인 빈티지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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