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수지(수지)/사진=뉴스1

가수 겸 배우 수지(배수지)가 독특한 디테일이 가미된 트렌치코트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수지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 레드카펫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뉴스1

이날 수지는 허리라인에 우아한 페플럼 디테일이 더해진 베이지색 트렌치코트에 실버 핀 디테일이 멋스러운 블랙 유광 가죽 부츠를 신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뉴스1

블랙 컬러 라운드 이너를 매치한 수지는 긴 웨이브 머리를 한쪽으로 넘겨 구 모양의 굵은 귀걸이가 드러나도록 연출했다.

또한 수지는 촉촉한 피부결과 두 뺨과 입술의 생기만 간단하게 살린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사진=알렉산더맥퀸 홈페이지

이날 수지가 선택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의 '페플럼 트렌치코트'와 '메탈 바 모카신 부츠'다. 가격은 각 413만원, 161만원이다.

룩북 속 모델은 트렌치코트의 단추를 모두 잠가 원피스처럼 연출하고, 실버 바가 돋보이는 유광 가죽 부츠를 신어 다리 라인을 숨겼다.

수지가 라운드 이너가 드러나도록 연출한 반면 모델은 화려한 크리스탈 목걸이를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