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이하늬-강소라, 같은 옷 다른 느낌…"어디 거?"

[스타 vs 스타] 고소영·이하늬·강소라, 클래식한 갈색 슈트로 3인3색 매력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12.22 08:00  |  조회 447526
배우 고소영, 이하늬, 강소라/사진=뉴스1
배우 고소영, 이하늬, 강소라/사진=뉴스1
배우 고소영 이하늬 강소라가 같은 옷을 서로 다른 매력으로 소화했다.

강소라는 지난 18일 오전 열린 영화 '해치치 않아' 제작발표회에서 같은 브라운 컬러 재킷과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앞서 고소영은 지난 9월 열린 패션 브랜드 행사에서, 이하늬는 지난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세미나 행사에서 같은 옷을 입었다.

펜디 2019 F/W 컬렉션/사진=펜디(Fendi)
펜디 2019 F/W 컬렉션/사진=펜디(Fendi)
세 사람이 선택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펜디'(Fendi) 2019 F/W 컬렉션 제품이다. 해당 시즌 컬렉션 쇼의 오프닝을 맡은 의상이기도 하다.

모델은 독특한 라이닝과 패치 포켓, 뒷면의 큼직한 리본이 멋스러운 더블 재킷과 같은 디테일의 A라인 스커트를 입고 런웨이에 올랐다.

여기에 모델은 화려한 패턴 스타킹을 신고 은은한 베이지색과 메탈 손잡이가 돋보이는 플랫 쇼핑 백을 들어 화려한 분위기를 냈다.



◇강소라, 과감한 '하의 실종' 스타일


배우 강소라/사진=뉴스1
배우 강소라/사진=뉴스1
강소라는 라펠과 포켓을 따라 들어간 화이트 라이닝과 버튼 장식이 멋스러운 브라운 울 슈트를 과감한 '하의 실종' 스타일로 소화했다.

강소라는 뒷면에 큼직한 리본 장식이 달린 클래식한 재킷과 A라인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입었다.

배우 강소라/사진=뉴스1
배우 강소라/사진=뉴스1
강소라는 이너로 '브이넥 화이트 컬러 이너를 받쳐 입어 시원한 네크라인을 드러냈으며, 슈트와 잘 어울리는 베이지색 스웨이드 하이힐을 신어 통일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강소라는 아기자기한 실버 드롭 이어링과 다양한 디자인의 반지를 여러 개 착용해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강소라/사진=뉴스1
배우 강소라/사진=뉴스1



◇고소영, 리본 블라우스로 우아하게


배우 고소영/사진=뉴스1
배우 고소영/사진=뉴스1
고소영은 베이지색 울 재킷과 미니 스커트에 큼직한 리본 타이가 멋스러운 화이트 셔츠를 입었다.

고소영은재킷과 랩 스커트를 입고, 우드 굽과 스티치 장식이 들어간 베이지색 하이힐을 신어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고소영은 셔츠의 단추는 가볍게 풀고 리본 타이는 왼쪽으로 가볍게 틀어 묶어 자연스러운 매력을 살렸다.

또한 고소영은 별다른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은 대신 악어 가죽 포인트가 들어간 화이트 토트백을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이하늬, 트렌디한 부츠 포인트


배우 이하늬/사진=뉴스1
배우 이하늬/사진=뉴스1
이하늬는 재킷과 스커트의 슬림한 실루엣을 살린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하늬는 별다른 이너 없이 재킷과 스커트만 착용해 마치 재킷 스타일의 원피스를 입은 것처럼 연출했으며, 단추 하나만 가볍게 잠가 우아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클래식한 슈트를 선택한 이하늬는 트렌디한 느낌의 화이트 앵클부츠를 신어 포인트를 더했다.

이하늬는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로우 포니테일 스타일에 굵은 골드 링 귀걸이를 착용하고, 가는 반지를 착용해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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