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vs 모델, 슬림한 드레스 자태…"우아한 실루엣"

[스타일 몇대몇] 설현, 2019 SBS 가요대전에서 블랙 드레스 입어…어디 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12.26 18:00  |  조회 9626
그룹 AOA 설현, 톰포드 2019 S/S 컬렉션/사진=뉴스1, 톰포드
그룹 AOA 설현, 톰포드 2019 S/S 컬렉션/사진=뉴스1, 톰포드
'2019 SBS 가요대전'의 진행을 맡은 그룹 AOA의 설현이 우아한 블랙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설현은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SBS 가요대전'에 참석했다.

그룹 AOA 설현/사진=뉴스1, 김휘선 기자
그룹 AOA 설현/사진=뉴스1, 김휘선 기자
이날 설현은 우아한 드레이핑과 벨벳 소재의 신처(Cincher, 허리에 두르는 코르셋 타입의 벨트)가 돋보이는 블랙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설현은 뾰족한 앞코와 아찔한 굽 높이, '브이'(V)자 커팅이 돋보이는 스트랩 하이힐을 신어 통일감을 더했다.

설현은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의 칵투스 드 까르띠에 이어링과 '클래쉬 드 까르띠에' 반지, 뱅글을 매치해 럭셔리한 룩을 완성했다.

5:5 가르마에 발랄한 포니테일을 연출한 설현은 또렷한 속눈썹과 강렬한 레드 풀 립 메이크업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톰포드 2019 S/S 컬렉션/사진=톰포드
톰포드 2019 S/S 컬렉션/사진=톰포드
이날 설현이 선택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톰 포드'(Tom Ford) 2019 S/S 컬렉션 제품이다.

런웨이에 선 모델은 은은하게 비치는 시어한 소재와 우아하게 흩날리는 소매, 드레이핑, 벨벳 소재의 신처 포인트가 돋보이는 블랙 롱 드레스 하나만으로 완벽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모델은 6:4 가르마로 정갈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로 클래식한 느낌을 냈으며, 결을 살린 눈썹과 메탈릭한 음영 메이크업으로 또렷하고 시크한 부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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