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없는 겨울, ★들은 패딩 대신 '이거' 입었다
컬러 코트, 무스탕으로 멋스럽게…플리스 재킷, 한겨울에도 입으려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1.09 06: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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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 기은세, 가수 경리/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
패딩 대신 비교적 얇은 외투를 입어도 춥지 않은 날씨에 다양한 겨울 스타일링이 가능해진 탓이다.
강추위 없이 포근한 겨울, '패션 피플'로 꼽히는 스타들은 어떤 아우터를 선택했을까. 롱패딩 대신 입을 수 있는 다양한 겨울 아우터 스타일을 모아 소개한다.
◇화사한 컬러 코트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우 기은세, 차정원, 그룹 다비치 강민경, 가수 효민/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엔 짙은 색 위주로 입기 쉬운데, 한결 포근한 요즘 같은 날씨엔 스타들이 선택한 것처럼 밝은 컬러의 코트를 걸치면 화사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배우 기은세와 차정원은 미리 봄을 맞은 듯 화사한 옐로, 블루 컬러 파스텔톤 코트를 선택했다. 화사한 컬러를 선택한 대신 기장은 긴 것을 골라 추워보이는 느낌을 덜었다.
그레이, 카멜 등 부드러운 색감의 코트를 골라도 좋다. 코트가 얇아 추울 것 같다면 가수 효민이 연출한 것처럼 코트 위에 발랄한 니트를 걸쳐 포인트를 더해보자.
◇멋스러운 무스탕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레드벨벳 조이, 가수 겸 배우 서현, 가수 선미, 그룹 다비치 강민경/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싱글즈&그림공작소 |
평소 입는 무난한 스타일에 포인트로 걸치면 금세 멋스러운 스타일이 탄생한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 가수 선미처럼 올블랙룩에 포인트로 걸치거나 그룹 다비치 강민경처럼 티셔츠, 청바지 조합에 함께 입으면 꾸민 듯 안 꾸민듯 멋스럽다.
안팎을 뒤집어 입을 수 있는 리버서블 무스탕을 선택하면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1석2조다. 안감의 퍼 소재가 드러나도록 입으면 마치 퍼 코트를 입은 듯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풍성한 '퍼 아우터' 어때?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가수 제시카, 경리, 배우 김보라, 한예슬/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
부드러운 페이크 퍼로 만들어진 재킷은 물론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알차게 입었던 플리스 재킷을 다시 꺼내 입어도 좋다. 퍼 특유의 풍성하고 포근한 소재감이 멋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AOA 설현, 블랙핑크 리사, 배우 기은세, 가수 현아/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
플리스 재킷만으론 충분히 따뜻하지 않다고 느껴질 땐 얇은 경량 패딩을 덧입거나 플리스 재킷 위에 패딩 조끼를 걸쳐 보온성을 보완하면 된다. 패딩 점퍼 못지 않은 포근함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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