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조이·세정… 쥐띠 스타들 "스타일도 닮았네"

2020년 경자년 흰 쥐의 해, 쥐띠 스타들의 닮은 듯 개성있는 스타일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1.11 09:00  |  조회 8450
2020년은 '흰쥐의 해' 경자년이다. 국내 연예계에도 쥐띠 스타들이 많다.

변치 않는 미모와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내는 배우 고소영,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 앳된 모습을 벗어나 성숙한 매력을 발산 중인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 세 사람의 평소 스타일링을 살펴 봤다.



◇고소영, 세련된 엄마의 트렌디함


/사진=고소영 인스타그램
/사진=고소영 인스타그램
고소영은 배우 장동건과 슬하에 아이 둘을 둔 학부모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부모총회 모임에 참석한다는 글도 자유롭게 올린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녹색어머니회 활동 중인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학부모' 고소영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즐긴다. 재킷과 셔츠 안에는 터틀넥을 레이어드하고 슬랙스보다는 청바지나 스웨트팬츠를 즐겨 입는다.

/사진=고소영 인스타그램
/사진=고소영 인스타그램
공식석상에서와는 다르게 평소에는 운동화도 즐겨 착용하는 모습이다. 그는 같은 신발에 다른 아이템을 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내는 패션 센스를 뽐낸다.

최근 고소영은 핫한 네온 컬러의 슈레이스를 매치한 운동화에 니트와 청바지 또는 트레이닝복과 롱패딩 코디를 선보였다.

주황색 니트에 같은 색 가방을 매치하거나 카키색 롱패딩에 퍼플 색상의 점보백을 착용하는 컬러 플레이가 돋보인다.



◇레드벨벳 조이, 트렌디한 아이템 총망라



/사진=레드벨벳 조이 인스타그램
/사진=레드벨벳 조이 인스타그램
뷰티 프로그램 MC로 활약한 바 있는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는 트렌디한 아이템을 즐겨 입는다.

최근 조이는 "가을 같은 겨울"이라는 글과 함께 얇은 롱코트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포근한 아이보리 니트에 핑크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입고 베이지색 롱코트로 차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조이는 연청 팬츠에 데님 색상의 숏패딩을 매치해 감각적인 청청패션을 뽐내기도 했다. 여기에 그는 컨버스화와 레터링 티셔츠, 핸드백을 매치해 빈티지한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사진=레드벨벳 조이 인스타그램
/사진=레드벨벳 조이 인스타그램

조이는 올겨울 크게 유행한 플리스 아이템도 놓치지 않았다. 그는 올블랙에 화이트 무통(무스탕) 재킷을 걸치거나 편안한 티셔츠 차림에 누빔 배색의 플리스 점퍼를 매치하며 다양한 코디를 선보였다.



◇구구단 세정, 여성스러운 레트로 룩



/사진=구구단 세정 인스타그램
/사진=구구단 세정 인스타그램
그룹 구구단의 세정은 복고풍의 체크 무늬 의상을 즐겨 입는다.

터틀넥과 벨벳 숏패딩 안에 도톰한 체크무늬 셔츠를 레이어드하거나 회색 니트 위에 비슷한 색감의 네이비 체크무늬 코트를 매치하는 등 다양한 체크무늬 아이템을 선호한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세정은 출근길 패션으로도 체크무늬 아우터를 입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세정은 흰색 터틀넥과 크롭진 차림에 삭스부츠와 하운드투스 체크 롱코트를 매치해 트렌디한 레트로 룩을 완성했다.

또 다른 날 세정은 도트무늬 시스루 블라우스와 블랙 스키니진 차림에 회색 하운드투스 체크 재킷을 걸쳐 믹스매치 복고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그는 빨간색 굽이 배색된 삭스부츠와 흰색 핸드백을 매치해 화사함을 더하는 센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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