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패션 모델과 한끗 차이…"어디가 다를까?"

[스타일 몇대몇] 전도연, 시크한 블랙 앤 화이트 룩 완벽 소화…"어디 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1.14 21:00  |  조회 11302
배우 전도연, 보테가 베네타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김휘선 기자, 보테가 베네타
배우 전도연, 보테가 베네타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김휘선 기자, 보테가 베네타
배우 전도연이 시크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전도연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전도연은 올록볼록하게 패딩 처리된 퀼팅 디테일이 들어간 셔츠에 골반 위로 올라오는 블랙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전도연, 패션 모델과 한끗 차이…"어디가 다를까?"
여기에 전도연은 삼각형 버클이 멋스러운 벨트를 매치하고, 높은 굽의 블랙 하이힐을 신어 다리를 길어보이도록 연출했다.

배우 전도연/사진=뉴스1, 김휘선 기자
배우 전도연/사진=뉴스1, 김휘선 기자
셔츠 단추를 가볍게 풀어 입은 전도연은 굵은 체인 액세서리를 매치해 멋스러운 분위기를 냈으며, 뽀얀 피부에 강렬한 레드 립스틱을 발라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보테가 베네타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보테가 베네타
보테가 베네타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보테가 베네타
이날 전도연이 선택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베네타 보테가' 2020 리조트 컬렉션 제품이다.

룩북 속 모델은 셔츠를 과감하게 열어 입고, 바지 역시 흘러내릴 듯 여유로운 무드로 연출했다.

모델은 삼각형 버클의 벨트 역시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액세서리처럼 표현했으며, 앞코가 네모난 블랙 블로퍼를 신어 편안한 무드를 연출했다.

전도연이 굵직한 체인 목걸이를 매치한 반면 모델은 체인 귀걸이와 굵은 매듭 반지를 착용했으며, 화사한 오렌지빛이 감도는 빅백을 함께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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