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여행 플랜 "1박2일·강원도가 대세"

인터파크투어 '설 연휴 국내여행 추이' 분석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20.01.14 10:41  |  조회 1145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고향가는 열차에 오르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DB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고향가는 열차에 오르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DB
2020년 경자년(庚子年) 첫 연휴인 설 명절을 앞두고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올해 설 연휴는 지난해보다 짧은 탓에 단기 국내여행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인터파크투어가 설 연휴 국내여행 추이를 살핀 결과 연휴 첫 날인 1월24일에 강원도로 떠나는 여행객이 가장 많고, 1박2일 여행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지역 별로는 강원도(27.7%)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17.9%)와 서울(13.3%), 경기(6.5%), 부산(5.6%)가 2~5위를 차지했다.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인 강원도의 수요가 높았고, 짧은 연휴에 멀리 떠나기 보단 도심 속 휴식을 즐기기 위해 서울과 경기 지역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도 늘었다.

여행 기간은 1박2일(67.8%)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휴 기간이 4일에 불과한 점을 감안해 가족·친지집에 방문하거나 차례를 지낸 뒤 하루, 이틀 가량의 단기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분석된다. 2박3일(26.8%)과 3박4일(4.8%)이 뒤를 이었다.

본격적으로 설 연휴가 시작하는 1월23일 목요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국내숙박 예약을 살핀 결과 1월24일(33.2%)에 숙소 체크인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므으로 25일(23.7%), 26일(20.1%), 23일(14.3%) 순으로 나타났다. 목요일 저녁부터 무리하게 여행을 떠나기보단 연휴 첫 날인 금요일부터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려는 수요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신동엽 인터파크 숙박지원팀 팀장은 "이번 설 연휴는 기간이 비교적 짧은 데다 가족·친지가 집에 모이는 명절인 만큼 단기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인터파크투어는 설 연휴 국내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설 여행 특가쥐' 기획전 등 다양한 숙박 특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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