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살 먹었네"…'머리' 관리해야 어려보인다

아침보단 밤에 샴푸, 뜨거운 물은 탈모의 원인…마사지·빗질로 두피부터 탄력 있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1.26 06:00  |  조회 278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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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족들이 최근 '두피 케어'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킨케어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두피 관리를 안하면 소용없다"는 말도 많다. 이는 일부분 사실이다. 두피는 얼굴 피부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두피 탄력부터 관리되어야 피부 처짐이나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병원이나 에스테틱에서 두피 전문 관리를 받는 방법도 있지만 매일 집에서도 꾸준한 셀프 안티에이징 케어를 할 수 있다.

간단한 방법으로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두피 케어 방법을 소개한다.



◇샴푸, 꼼꼼하게 씻어내야…뜨거운 물은 '탈모 원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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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제품은 모발 내부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하고 단백질을 잘 감싸주는 성분을 고르자. 시어버터 성분은 필수 지방산이 풍부해 강력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한다.

샴푸를 할 때는 먼저 미지근한 물로 1분 이상 두피를 충분히 적셔 이물질이 불어나도록 한다. 샴푸는 손에 적당량 덜어 거품을 내거나 문지른 다음 두피에 사용한다.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을 사용해 구석구석 문지른다. 헹굴 때는 모발 사이사이에 손가락을 넣어 빗으며 깨끗하게 헹구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르네휘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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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휘테르 트레이닝팀 정성희 부장은 "머리카락은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꼼꼼하게 샴푸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정성희 부장은 "뜨거운 물로 감으면 두피에 필요한 유분까지 씻어내 건조해지거나, 늘어난 두피 모공이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힘이 약해질 수 있다"라고 주의했다.



◇두피, 깨끗함 유지가 중요…샴푸 후 '보습'하기


피지 분비가 왕성한 지성 두피는 1일 1회 혹은 2회 샴푸한다. 유수분이 모두 부족한 건성 두피는 이틀에 한 번이 좋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긴 외출 후에는 당일 저녁 머리를 감는 것을 추천한다.

샴푸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두피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화학적 계면활성제나 실리콘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은 피한다.

/사진=르네휘테르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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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씻어낸 두피에는 보습 기능이 있는 두피 전용 세럼을 바르면 도움이 된다.

보습 진정 제품은 두피 섹션을 나눠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카락 섹션을 나누는 것이 어렵다면 집게핀을 이용해 모발을 고정하고 두피마다 깔끔하게 가르마를 타면서 바르면 된다.



◇혈액순환 촉진 두피마사지, '빗질' 생활화


/사진=르네휘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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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전이나 잠들기 전에 두피 마사지를 하면 샴푸의 세정 효과를 높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이마 위 가운데 부분부터 헤어 라인을 따라 관자놀이 부근을 차례로 마사지 한다. 다음 정수리를 손가락으로 눌러 준 뒤 모든 손가락을 펼쳐 두피 전체를 함께 마사지 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손바닥을 이용해 귀 옆에서부터 뒤통수, 목 뒷부분까지 쓸어 올려주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진=르네휘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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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빗질(브러싱)은 모발에 묻은 먼지를 제거하고 모발을 풍성하게 보이게 한다. 휴지기 모발을 제거해 샴푸의 세정 효과를 높인다.

머리를 앞으로 숙인 채 목에서부터 이마 방향으로 역행하며 브러싱한다. 옆머리부터 정수리 방향으로 빗질한다. 마지막으로 이마에 순 방향으로 빗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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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희 부장은 "간격이 촘촘한 빗은 머리를 쉽게 엉키게 하고 모발의 영양분을 탈락시킬 수 있다. 면적이 넓은 브러시를 이용해 가볍게 두피를 자극해주고 머릿결을 정돈해주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플라스틱 빗은 소재 특성상 정전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우드 브러시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두피 마사지의 시간은 5~10분 정도가 적당하다. 자극적인 손톱과 빗은 두피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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