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의 '러브콜' 받은 아리아나 그란데, 그래미 패션은?

방탄소년단의 '협업 러브콜' 받은 아리아나 그란데, 화려한 드레스 '눈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1.28 18:00  |  조회 11465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사진=Reauters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사진=Reauters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화려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26일 (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드' 레드 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부모님과 함께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사진=AFP
부모님과 함께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사진=AFP
아리아나 그란데는 부모님과 함께 레드카펫에 올라 주목 받았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모님과 함께한 사진과 함께 '내 심장'(My Heart)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아리아나 그란데는 가볍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회색 튤 소재로 제작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깔끔한 일자 톱에 스커트 단마다 화려한 프릴 장식이 더해진 드레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그는 드레스와 같은 색의 롱 글러브를 함께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풍성한 치맛 자락과 푸른빛이 감도는 회색 드레스는 마치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를 연상케 했다.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사진=AFP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사진=AFP
아리아나 그란데는 고양이 눈매를 닮은 날렵한 캐츠 아이와 촉촉한 누드 립 메이크업을 연출했으며, 자신의 시그니처와 다름 없는 하이 포니테일로 드라마틱한 시상식 패션을 완성했다.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사진=Reauters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사진=Reauters
아리아나 그란데가 선택한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가 제작한 오뜨 꾸뛰르 드레스다.

롱 글러브와 함께 매치한 이 드레스는 푸른빛이 감도는 회색 튤 소재로 제작됐으며, 볼륨 있는 치마 자락과 풍성한 프릴 장식이 특징이다.

그룹 방탄소년단을 만난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을 만난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한편 그래미 시상식을 앞둔 지난 23일 아리아나 그란데는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들은 리허설 현장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 26일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아리아나 그란데를 언급해 핫한 두 스타의 만남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빌보드와 인터뷰를 진행한 방탄소년단은 "우리는 항상 아리아나 그란데와 콜라보 무대를 펼치길 원했다. 그는 최고의 가수다"라며 "아리아나, 우리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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