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가 만든 에코 화장품, 한국 온라인몰 오픈
코라오가닉스, 프랑스 에코서트 인증 받아…"클린뷰티와 크루얼티 프리 트렌드 따른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2.03 11:4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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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오가닉스 국내 온라인몰 /사진제공=그리티 |
코라오가닉스는 글로벌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지난 2009년 설립한 유기농 뷰티 브랜드다. 인증절차가 까다롭다고 알려진 프랑스 인증기관 에코서트의 인증을 받았다.
코라오가닉스는 그리티가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 해 4월 말 국내 론칭 후 롯데, 신세계, CJ몰 등 국내 대기업의 온오프 유통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뷰티 편집숍에도 입점하며 빠르게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에는 세포라 삼성동 파르나스몰점에도 입점했다.
코라오가닉스 제품 중에서는 남태평양 청정지역에서 자란 유기농 노니(Noni) 열매만을 엄선해 제조한 '노니 글로우 오일'이 대표 라인이다. 노니는 천연 항산화, 항염증 효과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시간에 의한 노화는 물론 미세먼지, 자외선, 스트레스 등 외부 환경 요인의 도시형 노화로 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그리티 1사업본부장 장성민 상무는 "클린뷰티와 크루얼티 프리 트렌드 영향으로 나와 내 가족의 피부에 직접 바르는 화장품인 만큼 유기농 등 원료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세계적인 전문기관인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유기농 원료만을 엄선해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코라오가닉스가 국내 공식 온라인 채널을 본격 구축해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더 쉽고 편하게 건강한 오가닉 뷰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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