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딸' 릴리로즈 뎁, 레이스 드레스 패션 "파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2.05 01:11  |  조회 27023
/사진=/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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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로즈 뎁이 파격적인 란제리 드레스 룩을 선보였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앨버트 홀에서는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제73회 BAFTA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릴리로즈 뎁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특히 릴리로즈는 맨몸에 드레스만 착용한 듯 속이 다 비치는 디자인의 블랙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릴리로즈가 착용한 검은색 드레스는 '샤넬'이 2020 프리 폴 컬렉션으로 선보인 드레스다. 전신 망사에 시스루 롱 드레스를 레이어드한 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손목에는 화려한 주얼리 장식을 매치했다.

/사진=샤넬 2020 프리 폴 컬렉션, 릴리로즈 뎁 인스타그램
/사진=샤넬 2020 프리 폴 컬렉션, 릴리로즈 뎁 인스타그램
릴리로즈는 과감하게 커팅된 누드 색상의 언더웨어를 매치해 마치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듯한 아찔한 느낌을 냈다.

릴리로즈는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짙은 음영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킬힐을 매치해 관능적인 분위기를 배가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영화 '기생충'이 외국어영화상과 각본상을 받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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