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핫한 '금수저' 모델과 함께한 캠페인 공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2.06 10:40  |  조회 5948
/사진제공=버버리(Burberry)
/사진제공=버버리(Burberry)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세계적인 톱모델과 함께한 2020 봄 여름 시즌 캠페인을 공개했다.

패션 브랜드 '버버리'(Burberry)는 모델 켄달 제너, 지지 하디드, 벨라 하디드와 함께한 2020 봄·여름 시즌 캠페인을 6일 공개했다.

/사진제공=버버리(Burberry)
/사진제공=버버리(Burberry)
이번 캠페인은 유명 사진 작가 듀오인 이네즈 반 램스위어드와 비누드 마타딘이 촬영했다.

버버리의 대표 컬러 베이지 컬러의 배경으로 선보인 이번 캠페인은 버버리 하우스의 가치와 아이디어를 반영한 동시에 클래식함과 기발함이 함께 묻어난다.

캠페인 화보 속 벨라 하디드는 매혹적인 베이지색 의상과 버버리의 '롤라 백'을 매치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버버리(Burberry)
/사진제공=버버리(Burberry)
또한 켄달 제너와 지지 하디드는 사랑스러운 깃털 디테일의 드레스를 입고 함께 캠페인 메인 이미지를 장식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테일러링부터 이브닝 드레스, 하우스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까지 버버리 2020 봄·여름 컬렉션의 주요 남성복과 여성복 아이템이 등장한다.

버버리의 시그니처 가방인 'TB백'과 '롤라 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 백'이 캠페인에 모습을 드러내 이번 컬렉션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켰다.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르도 티시는 "버버리에 합류한 후, 하우스의 아이덴티티와 시각적인 언어를 새롭게 정의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해왔다"며 "이번 캠페인은 그 정의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이를 통해 버버리를 대표하는 남성과 여성성을 그려내고 싶었고, 오늘날 버버리 하우스가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와 정교함을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한다"고 캠페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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