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박소담 드레스 "별로?"…'샤넬'쇼 韓모델 입은 옷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한 영화 '기생충' 박소담, '샤넬' 2019 오트쿠튀르 드레스 착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2.10 21:11  |  조회 92425
/사진=/AFP=뉴스1, 샤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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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박소담이 핫핑크 드레스 룩을 뽐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는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92nd Academy Awards/The Oscars 2020, 이하 '2020 아카데미')이 열렸다.

/사진=/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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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은 멀리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핫핑크 드레스를 입었다. 그는 플리츠와 오프숄더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선택했다.

박소담은 질감을 살려 묶은 포니테일과 다이아몬드 주얼리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냈다.

박소담의 드레스 자태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박소담" "핫핑크 컬러도 잘 어울린다"라는 호평과 함께 "체형이 안 예뻐 보이는 옷을 고른 것 같다" "심플한 디자인 입으면 더 예뻤을 것"이라는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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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이 착용한 드레스는 '샤넬'이 2019 가을 오트쿠튀르 컬렉션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런웨이에서는 한국 모델 신현지가 착용하고 등장한 바 있다.

런웨이에서 신현지는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깔끔하게 묶은 포니테일과 캣아이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2020 아카데미에서 각본상, 감독상, 국제영화상, 작품상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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