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준 관광에티켓 홍보대사로 위촉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  2010.12.16 10:05  |  조회 4866
탤런트 김준 관광에티켓 홍보대사로 위촉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 참)는 내국인 대상의 글로벌 에티켓 홍보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에티켓 홍보대사로 김준을 위촉, 이달 17일 11시 한국관광공사에서 위촉식을 갖는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관광객이 800만명을 넘어서고 내국인 해외관광객이 연간 1200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관광측면의 외형규모가 커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민의 이미지가 국가의 이미지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11월 국가브랜드위원회와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국가브랜드지수'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민부문은 실체순위에서 조사대상 50개국 가운데 30위를 차지, 국민의 글로벌 의식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의 한경아 마케팅본부장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나라의 문화관광외교대사로서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을 갖추어 외래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효율적인 아이템을 활용, 관련 캠페인을 확대·전개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관광경쟁력을 물론 국가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준은 "평소 해외공연 등으로 해외를 오가면서 글로벌 매너 및 에티켓의 중요성을 몸소 느낀 만큼 이번 위촉을 계기로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여 우리나라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원회와 공사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김준과 함께 하는 글로벌 에티켓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제작하여 초중등 청소년 및 일반시민에게 배포하고 실천서약을 받는 등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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