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 오픈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  2010.12.16 10:06  |  조회 11012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 오픈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가 16일 오픈한다. 올해 스노우 버스터는 썰매의 내구성을 개선하고 설질을 높였다.

특히 에버랜드 내 곳곳에 디지털 전광판을 새롭게 설치해 눈썰매장 대기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고객들은 동물원이나 놀이기구를 즐기면서 눈썰매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대기시간 안내 서비스는 에버랜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제공된다.

스노우 버스터는 크게 가족 썰매, 유아 썰매, 아이거 썰매 등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는데, 가족 썰매와 유아 썰매가 먼저 오픈하고 아이거 썰매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문을 열 예정이다.

가족 썰매는 3개 코스 중 가장 큰 규모로 키 120cm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유아 썰매는 120cm 미만인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탑승하는데 캐릭터 모양의 썰매여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아이거 썰매는 가장 경사가 급한 코스로 스릴을 느끼려는 젊은 층에게 적합하다.

스노우 버스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과 휴일에는 저녁 6시30분까지이며 에버랜드 입장권(자유이용권 포함)만 있으면 별도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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