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수도권 쓰레기매집지 테마파크로 개발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  2011.01.20 09:33  |  조회 2809
관광공사, 수도권 쓰레기매집지 테마파크로 개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수도권매립지공사(사장 조춘구)가 과거 혐오시설로 외면받았던 쓰레기매립지를 생태와 친환경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칭 '드림파크')로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구상과 공동마케팅 계획수립에 들어갔다.

대상지역은 인천 서구 백석동 일원으로 약 1541만㎡(약 467만평)에 달하며 야생화단지, 수목원, 트레킹코스, 환경센터 및 환경박람회장, 친환경재생에너지단지, 스포츠레저단지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인천공항 및 수도권과 접근성이 용이해 대규모 친환경 숙박단지가 함께 조성될 경우 현재 관광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외래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위한 숙박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9월 완공 예정인 경인아라뱃길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이를 수도권매립지 친환경테마파크와 연계, 관광상품화하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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