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줄타기 묘기·풍물한가락 등 볼거리 풍성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  2011.01.22 10:57  |  조회 4384
롯데월드, 줄타기 묘기·풍물한가락 등 볼거리 풍성

롯데월드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설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우대행사 및 다채로운 민속공연 볼거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설연휴 기간에는 방송인 이다도시가 진행하는 설날 특집 글로벌 버라이어티쇼 '외국인 장기자랑'이 3일간 펼쳐진다.

주한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 홈페이지(www.lotteworld.com)에서 참가신청(1월29일까지)을 받는다. 사전예선을 거친 30팀의 출연자가 춤, 노래, 악기, 전통무용 등 각자의 장기를 뽐내고 각국의 명절풍습과 문화를 얘기하며 문화교류의 장을 펼친다.

영화 '왕의 남자'로 유명한 권원태 명인과 제자들이 선보이는 줄타기 묘기는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이색이벤트다.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온가족이 참여하는 '민속놀이 한마당', 길놀이와 퓨전 사물놀이를 함께 볼 수 있는 여성 25인조 농악대의 민속 타악 퍼포먼스 '풍물한가락' 등도 펼쳐져 명절 특유의 풍성한 잔치 분위기를 이어간다.

신년특집 판타지 퍼포먼스 '카르마 시즌2' 공연을 비롯해 한복과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캐릭터들의 '민속 캐릭터 거리공연', 민속박물관에서 펼치는 '가족대항 윷놀이' 등 설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옛 조상들의 명절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할인혜택도 다양하다. 신묘년 토끼해를 맞아 토끼띠 손님은 동반 3명까지 자유이용권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은 약 25% 할인되는 '3인가족권'(어른 2명+어린이 1명) '4인가족권'(어른 2명+어린이 2명)으로 설날 특집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는 '키즈토리아'까지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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