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한방생리대 예지미인 ‘온’ 단독 론칭

머니투데이 이명진 기자  |  2011.04.12 11:06  |  조회 2319
온라인 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이 한방 생리대 브랜드 예지미인과 함께 예지미인 ‘온’을 출시하고 단독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예지미인 ‘온’은 슬림한 디자인과 한방 향으로 20~30대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익모초, 어성초, 박하, 당귀 등 국내산 5가지 한약재를 사용해 냄새걱정 없이 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은은한 한방 향이라 기존 한방 향에 거부감이 있던 여성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격도 기존 브랜드 제품 오프라인 판매가 대비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사이즈는 대형(18p, 3300원), 중형(20p, 3890원) 2가지다.

G마켓 측은 "최근 생리대와 같은 위생용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업계 최초로 브랜드 생리대를 단독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G마켓의 지난 한 달간 생리대 판매량은 전년 대비 56%, 전월 대비 12% 증가하는 등 관련시장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G마켓은 예지미인 ‘온’ 출시를 기념해 명품 가방과 1년치 생리대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제품 사용 후 프리미엄 상품평을 남기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비비안 웨스트우드 토트백’(1명)과 ‘비오템 수분크림’(5명)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G마켓은 위스퍼, 화이트, 바디피트 등 다양한 브랜드생리대를 오프라인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남의 눈에 띄지 않게 구매할 수 있고, 상품명을 변경해서 배송해주는 ‘비밀안심포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여성구매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G마켓 영유아팀 이재원팀장은 “대표여성용품인 생리대 제품 특성상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온라인몰의 주요고객인 2030 젊은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며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안심배송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만큼, 여성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마켓
ⓒG마켓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읽어볼 만한 기사

  • image
  • image
  • image
  •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