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남성들에게 생기있는 '디자인펌' 제안

머니투데이 강선미 인턴기자  |  2012.02.03 15:38  |  조회 7230
남성들의 완벽한 스타일링에 멋스러운 머리모양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뻗치고 눌리기 쉬운 남성들의 헤어스타일을 관리하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매일 아침 머리를 매만지느라 거울 앞을 떠나지 못하는 남성이라면 간단한 손질만으로도 생기 있는 머리를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펌'을 추천한다.

◇ 부드럽고 생기 있는 모습을 원할 땐

사진= 머니투데이DB, 홍봉진 기자
사진= 머니투데이DB, 홍봉진 기자
'디자인펌'은 생기 있고 밝은 이미지를 자아낼 수 있는 머리모양이다. 또 동그랗게 말린 머리가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해 연령에 관계없이 많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헤어스타일이다. 특히 '디자인펌'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는 머리가 옆 라인이 깔끔하게 정돈한 커트와 만나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예쁜 두상으로 완벽 변신

사진= 홍봉진 기자
사진= 홍봉진 기자
귀를 살짝 덮는 기장으로 머리를 커트하고 '디자인펌'을 하면 트렌디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이 정도의 길이에서 '디자인펌'을 하면 두상의 윗부분의 볼륨감이 살아나 앞에서 봤을 때나 뒤에서 봤을 때 동그랗고 잘생긴 두상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펌'은 모발이 얇거나 숱이 없어 오후만 되면 푹 가라앉는 머릿결을 가진 남성들에게 제격이다. 뿌리부터 들어간 파마가 오랜 시간 풍성한 머리모양을 유지해주기 때문이다.

◇ 샴푸 후 컬을 자연스럽게 살려야

ⓒ준오헤어
ⓒ준오헤어
'디자인펌'을 한 머리는 샴푸 후 관리가 중요하다. 머리를 감고 나서 모발을 반쯤 말린 다음 파마전용 에센스를 바른다. 그리고 머리를 손으로 털면서 찬바람에 말려 파마의 컬이 자연스럽게 살아나게 해야 한다. 머리모양 연출 마지막 단계에서는 소프트 왁스를 양손에 발라 모발에 전체적으로 비벼 파마의 컬이 한쪽으로 치주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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