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자유여행이 단돈 30만원?"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12.05.10 09:30  |  조회 5534
일본 밤 도깨비 상품이 아니라 오전 9시50분에 인천을 출발하는 홍콩여행 상품이 단돈 33만원에 나왔다. 오마이호텔은 '쇼핑 천국' 홍콩을 단돈 33만9000원에 다녀올 수 있는 초특가 상품을 6월말까지 판매한다. '쌈박한 홍콩, 스마트 쇼핑 3일'로 이름 붙인 이 상품은 제주항공을 이용해 홍콩의 압구정동으로 불리는 란콰이퐁 지역 호텔에 묵는 2박3일 일정이다.

워낙 상품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쇼핑만 잘해도 본전은 뽑는다. 홍콩은 패스트패션 브랜드부터 최고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까지, 아시아의 허브로 불리는 쇼핑 메카. 어느 매장이건 그 브랜드의 최신 유행 상품을 만날 수 있다. 게다가 가격까지 착하다. 홍콩의 쇼핑몰들은 6월 초부터 여름 세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홍콩은 지금 준비해서 떠나기에 안성맞춤이다. 쇼핑이 내키지 않다면 먹거리는 어떤가. 홍콩은 딤섬과 완탕면, 홍차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미식가들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쇼핑하고 먹다보면 푹 잘 자야 한다. 오마이호텔의 이 상품은 홍콩에서 가장 주목받는 번화가인 란콰이퐁에 위치한 호텔에 묵는다. 란콰이퐁 미니호텔 센트럴은 3성급 부띠끄호텔(183개 객실)로 독특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센트럴역과 도보 3분거리로 란콰이퐁을 거닐다 바로 호텔로 갈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최적의 입지다. 디즈니랜드와 스카이100 전망대, AEL 공항철도 왕복권 등을 10~30% 싸게 해주는 할인티켓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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