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꿀광피부' 스타들의 관리법 대공개

하루 2리터 물로 노폐물 배출, 클렌징 오일로 각질 제거, 시트팩으로 수분공급

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아영 기자  |  2012.10.25 09:35  |  조회 8873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하는 여자 연예인들의 뷰티 노하우는 언제나 대중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초호화 피부과 관리, 값비싼 화장품 등 눈이 휘둥그레지는 관리법도 종종 들을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손쉬운 관리법도 많다. 그렇다면 큰 돈 들이지 않고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피부 관리 비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자 연예인들의 뷰티 노하우에서 힌트를 얻자.

◇여배우들의 도자기 피부 비결 '물'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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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아기같이 고운 피부로 유명하다. 이런 송혜교의 피부비결은 하루에 물을 2리터 이상 마시는 것. 물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배변 활동을 촉진한다.

피부미인 엄지원 또한 1.5리터의 생수 통을 항상 휴대하고 다닌다. 엄지원은 하루 최소 2리터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을 철칙으로 여긴다. 김태희와 김희애 역시 최소 2리터 물을 마시고 있다. 배우 이미연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매일 2리터가 넘는 양의 물을 마시고 비타민을 꼭 챙겨 먹는다"고 피부 관리 노하우를 밝힌 바 있다.

◇수지의 베이비 페이스 비결 '클렌징 오일'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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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 오일은 피부에 쌓인 각질을 제거해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또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녹일 정도로 세정력이 우수하다. 미쓰에이 수지는 온스타일 '겟 잇 뷰티'에서 클렌징 오일을 이용한 424 세안법을 소개했다.

424 세안법은 4분간 클렌징 오일 마사지, 2분간 거품 클렌징, 4분간 물 세안을 하는 방법이다. 단, 클렌징 오일 종류에 따라 물에 쉽게 지워져 따로 거품 세안이 필요 없는 제품이 있고 거품 세안이 필요한 제품이 있다. 특히 지성 피부라면 모공에 오일 성분이 남지 않도록 클렌징폼으로 이중세안 할 필요가 있다.

◇황정음의 꿀광 피부 비밀 '시트팩'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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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의 꿀광 피부 비결은 저렴한 시트팩이다. 황정음은 SBS 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에 출연해 "나만의 피부 관리 비결은 바로 시트팩을 활용한 스킨케어다"며 "화장품 가게에서 저렴한 천 원짜리 팩을 한 번에 100장씩 구입해 냉장고에 넣어둔 후 심심할 때마다 얼굴에 붙여 모자란 수분을 보충한다"고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하지만 시트팩은 15분 이상하면 '적신호'가 켜진다. 시트팩의 경우 피부에 자극은 없지만 마르는 과정에서 역삼투압 현상이 나타나 시트로 수분이 이동하면서 피부 속 수분을 빼앗는다. 시트팩을 사용한다면 15분 이내에 떼어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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