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로만손 '르 레브 드 연아' 화보 추가 공개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3.12.02 15:35  |  조회 6297
/사진제공=로만손
/사진제공=로만손
피겨선수 김연아의 새로운 광고 컷이 공개됐다.

시계 브랜드 '로만손'은 김연아 선수의 선전과 승리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 '르 레브 드 연아(Le Reve de Yuna)'를 선보인다. 르 레브 드 연아는 불어로 '연아의 꿈'을 뜻한다. 시계 뒷면에 김연아의 사인과 함께 스핀 동작을 연기하는 아름다운 실루엣을 레이저로 각인해 응원 메시지를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마치 '닥터 지바고'에 나오는 여 주인공 라라처럼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이다. 순백의 하얀 퍼 모자와 원피스를 착용한 그녀는 여기에 블랙 새틴 밴드를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맑은 자개 다이얼이 사용된 르 레브 드 연아는 김연아 선수의 스핀 동작을 모티브로 한 다이얼과 케이스 사이의 무빙 크리스털이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각도에서 빛을 반사해 화려함을 자랑한다. 특히 김연아 선수가 착용한 새틴 가죽 밴드는 은은한 광택으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살린다. 여기에 고급 소가죽으로 된 엑스트라 밴드 또한 추가 증정된다.

또 다른 버전의 크리스털 밴드는 12월 중순경 출시 예정으로 전국 더와치스 및 타임 애비뉴 매장 과 더와치스몰(www.thewatches.co.kr)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는 김연아 선수의 화보가 담긴 로만손의 2014년 탁상 캘린더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오는 5일 크로아티아에서 개최되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이브' 대회 출전을 위해 3일 출국한다. 12월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관 개최되는 이 대회에서 김연아는 새 쇼트 프로그램인 '어릿 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와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처음 공개한다. 특히 프리 프로그램인 '아디오스 노니노'는 강렬한 탱고 리듬과 변화무쌍한 곡 전개가 특징인 곡으로 전세계 피겨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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