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진마켓' 오픈, 김포-제주 3만원대 '대박'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보영 기자  |  2014.01.14 12:27  |  조회 11844
/사진=진에어 홈페이지
/사진=진에어 홈페이지
진에어의 최저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2014년 상반기 진마켓'이 14일부터 열린다.

진에어는 '2014년 상반기 진마켓(www.jinair.com/JinMarket)'을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 소비자들은 이 기간동안 3월1일~8월31일 사이에 운항하는 13개 전 노선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지난 2012년 하반기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한 온라인 마켓으로 매년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항공권을 특별가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2014년 상반기 진마켓은 진에어가 운항 중인 13개 전 노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제선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국제선 최저가 왕복 항공권 보다 최대 42%까지 추가 할인하며 국내선 항공권은 편도당 3만4100원(항공운임 1만8000원)의 특가로 제공한다.

대표적인 노선의 최저운임은 △제주-상하이 왕복 19만9700원(TAX 미포함 항공운임 6만9000원) △인천-나가사키 왕복 15만8200원(7만9000원) △인천-홍콩 왕복 28만9900원(14만9000원) △인천-방콕 왕복 31만4300원(15만9000원) △김포-제주 노선 편도 3만4100원(1만8000원) 등이다.

진에어는 진마켓 오픈을 기념해 '대박로또 5/12' 'SNS 그린라이트를 켜줘'와 같은 홈페이지 및 SNS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국내 및 국제선 왕복 항공권 문화 상품권 영화 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진에어 홈페이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도 아이패드 미니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진에어 측은 "이번 진마켓은 봄 여름을 앞두고 진에어가 운항 중인 중국 동남아 일본 대양주 등의 지역에 항공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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