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윤기나는 도자기 피부 마법같은 변화

[꽃구경 앞서 '봄신상' 나들이]헤라 매직스타터 불티…파스텔 메이크업 제품도 인기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14.03.14 13:42  |  조회 4854
헤라 '매직스타터'/사진=아모레퍼시픽
헤라 '매직스타터'/사진=아모레퍼시픽
올 봄 화장품 시장은 더 화사하고 세련돼졌다. 봄에 자주 출시되는 사랑스러운 핑크와 오렌지부터 연한 보랏빛의 '오키드'까지 다채로운 색상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헤라의 야심작은 '매직 스타터'다. 이 제품은 오키드 색상을 메인으로 한 메이크업 스타트 크림이다. 피부 속 수분을 충전하고, 결을 관리해 메이크업 전 최적의 피부 상태를 만들어 준다. 메이크업이 잘 받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지속력도 오래간다. 가격은 각 4만5000원대다.

헤라의 신제품 립스틱도 눈여겨 볼 만하다. '루즈홀릭 엑셀랑스'는 입술에 볼륨감을 줘 한층 선명한 입술을 만들어 준다. 색상은 핑크, 오렌지, 퍼플, 코랄 등 4가지다. 한정판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만5000원대다.

에스쁘아는 립스틱 '노웨어 M'과 스프링 컬렉션 '모던 핑크'를 내놨다. 노웨어 M은 뻑뻑하고 푸석한 발림성을 보완한 신개념 매트 립스틱이다. 흡수력이 좋은 오일을 사용해 부드럽게 발리고, 입술 결 사이사이를 고르게 메워줘 굴곡이나 번들거림 없이 밀착된다. 오렌지, 핫핑크, 레드 등 총 8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가격은 1만9000원이다.

스프링 컬렉션 '모던 핑크'는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핑크 립스틱이다. 출시 2주 만에 완판(매진)된 '모던 아이 팔레트'는 6색 아이섀도로 피부 톤에 따라 핑크와 피치 톤 중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팔레트 내 6가지 색상은 베이스, 하이라이터,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고루 사용하기 좋다. 가격은 2만8000원이다.

라네즈는 스프링 컬렉션 '러브미 러브미' 세럼 인텐스 립스틱을 출시했다. 봄에 어울리는 새콤달콤한 색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통통 튀는 네온 색상부터 부드러운 파스텔까지 색상 구성이 더 밝고 맑아졌고, 입술에 세럼을 바른 듯 촉촉한 광택이 돋보인다.

세럼 성분이 35% 함유돼 바르는 즉시 촉촉한 보습력을 느낄 수 있다. 고발색 색소를 사용해 선명하고 섬세한 컬러가 오래 유지된다. 라네즈는 '사탕처럼 새콤달콤한 나만의 러브스토리'라는 컨셉트에 맞춰 이달까지 하트 패턴의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2만5000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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