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앙스' 컬렉션서 한은정 피날레 장식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4.03.26 18:17  |  조회 4500
/사진=디자이너 안윤정 앙스(ANS)
/사진=디자이너 안윤정 앙스(ANS)
안윤정 디자이너가 2014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앙스(ANS) 컬렉션을 통해 아름다운 '클래식'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4 F/W 앙스 컬렉션에는 38년 브랜드 역사의 아카이브에서 선별된 영원불멸 아이템들을 동시대적인 시각을 통해 미래지향적으로 표현한 의상들로 꾸며졌다.

'CLASSIC FANTASY'라는 테마로 지루한 클래식이 아닌 개개인이 갖고 있는 고유의 독특한 클래식 스타일에서 영원한 아름다움을 창조해낸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를 바탕으로 안윤정 디자이너는 클래식 안에 현대적 감성의 긴장이 공존하는 컬렉션을 완성했다.
/사진=디자이너 안윤정 앙스(ANS)
/사진=디자이너 안윤정 앙스(ANS)
특히 이번 앙스 컬렉션에는 KBS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의 신비로운 여인 홍사라 역에 캐스팅된 배우 한은정이 런웨이 무대에 올라 시선을 모았다. 한은정은 전문 모델 못지 않은 캣워크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앙스 컬렉션에는 배우 최정윤 이유리 이영진, 아나운서 박은영 정지원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안윤정 디자이너의 성공적인 컬렉션을 축하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2014 F/W 서울패션위크'는 6일 동안의 화려했던 여정을 끝으로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