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피플의 필수 아이템, 각양각색 선글라스 트렌드

렌즈와 프레임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로 완성하는 선글라스 패션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4.04.08 09:13  |  조회 7086
선글라스는 선택적인 패션 아이템을 넘어 필수 아이템이 됐다. 미세먼지와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 선글라스 하나를 쓰더라도 자신의 개성을 살리고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각양각색 디자인의 선글라스 트렌드를 살펴봤다.

◇사각 프레임…'시크'한 올블랙 or '럭셔리' 브라운 선글라스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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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패션아이템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차단해 눈 건강은 물론 눈가의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렌즈 색상과 자외선 차단과는 무관하다고 하니 자외선 차단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굵직해 보이는 사각프레임과 눈이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짙은 올블랙 선글라스는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대체로 둥근 한국인 얼굴형에 잘 어울리는 사각 프레임 스타일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무난하게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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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하고 도도해 보이는 인상을 주는 올블랙 선글라스와 달리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자아내는 브라운 컬러의 선글라스는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특히 원 칼라 브라운 톤보다는 호피무늬가 가미된 선글라스가 사계절 무난하게 캐주얼에서부터 럭셔리한 스타일까지 멋스럽게 어울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

◇독특한 프레임 선글라스 or 트렌디한 미러 렌즈 선글라스
/사진=임성균, 최부석 기자
/사진=임성균, 최부석 기자
비슷비슷한 스타일의 선글라스가 지겹다면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선택해보자. 밋밋한 스타일에도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게 도와주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특별한 날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고 싶을 때 안성맞춤이다. 자칫하면 선글라스만 동떨어지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전체적인 스타일과 밸런스를 맞추는 데 유의하자.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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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포츠용 아이웨어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미러 렌즈 선글라스가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했다. 착용자의 눈은 보이지 않으면서 렌즈 표면에 상이 반사되는 거울과 같은 미러 렌즈의 특징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미러 렌즈에서 풍기는 스포티하고 경쾌한 이미지에 다양한 디자인의 프레임이 더해진 아이템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렌즈 색상에 따라 다른 분위기와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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