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폭 난초 향기'로 마음의 자리 돌아볼까

우림화랑 16~30일, 고산 김정호 개인전 '백란청분(白蘭淸芬)'

머니투데이 이언주 기자  |  2014.04.15 17:39  |  조회 2379
고산 김정호作
고산 김정호作
고산 김정호 작가의 개인전 '백란청분'(白蘭淸芬)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우림화랑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문인화 초대작가이자 한국문인화협회 이사이다. 이번 전시에는 고색창연한 고지에 담박하고 고졸한 품격의 난화 99점을 선보인다.

전시실 가득한 맑은 난향에 취해 한가로움을 한번 누려보면 어떨까. 전시 관계자는 "황폐해진 마음자리를 돌아보는 시간을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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