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화보, 올봄 슈트 패션은 이렇게…"女心 홀리네"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보영 기자  |  2014.04.16 23:31  |  조회 3152
/사진제공=인스타일
/사진제공=인스타일
배우 성준이 한결 풀어진 매력으로 '워너비 남친'의 면모를 드러냈다.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종영 후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준 성준은 최근 진행된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화보 촬영에서 온화한 파스텔 톤의 의상을 소화하며 부드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성준은 헝클어진 머리를 한 채 회색 쓰리피스 슈트에 연보라색 니트를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표정과 포즈를 자유자재로 취하는 모습에 촬영장에 있던 모든 관계자들은 "손 볼 곳이 하나도 없다"며 탄성을 질렀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성준은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이 끝나고 사이클을 사서 양재동 집부터 압구정까지 한 달 동안 통근을 했다"며 "무리해서 타다 보니 몸살이 심하게 나서 드라마 촬영 때보다 살이 더 빠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모델에서 연기자로 정착한 계기에 대해서는 "데뷔작인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연기를 너무 못해 오기가 생겼다. 악에 받쳐서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재미를 느끼게 됐다"며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매커너히처럼 현실감 있는 작품에서 상황에 완전히 빠져드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준의 화보는 오는 18일 발간되는 '인스타일'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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