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의 새로운 트렌드, 아웃도어 워킹

글램미디어 기자  |  2014.04.17 10:38  |  조회 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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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3,000명이 참여한 2014 라푸마 ‘리듬워킹’

최근 아웃도어 이벤트로 워킹 행사가 주 트렌드로 부상했다. 여유롭게 걸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워킹 행사는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 뿐 아니라 뷰티, 슈즈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 4월 6일에 열린 라푸마의 리듬워킹이 올 봄 열린 대표적인 워킹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했음에도 3천여명의 시민들의 참여로 성공을 거뒀다. 5km 남산 둘레길을 음악을 들으며 걷는다는 컨셉트로 걸어서 이동하기 때문에 친구,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로 참여가 가능했던 것이 특징. 구간 곳곳에 버스킹 공연을 마련하거나 가수 성시경을 초대해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기존의 스포츠 행사와는 차별화 된 새로운 시각의 행사로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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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다(AVEDA)

또한 친환경 브랜드 아베다는 오는 26일 지구의 달을 맞아 '물을 위한 걷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벌써 16번째 개최되는 ‘물을 위한 걷기 대회’는 제 3세계 어머니와 어린이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걷는 평균거리인 6km를 걸으면서 기부하는 행사로, 완주할 경우 자동으로 1만 2천원이 기부되는 뜻 깊은 워킹 행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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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crocs)

그 밖에도 슈즈 브랜드 크록스의 경우 오는 27일 5km 자연 속 워킹 코스를 거닐며 이색 이벤트를 즐기는 ‘컬러 펀 워킹’ 행사를 개최할 예정. 걸으면서 헬륨가스 풍선 존, 컬러 파우더 미끄럼틀 존 등 여러 이벤트 지역을 통과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리는 행사로, 크록스의 슬로건인 ‘Find Your Fun(당신만의 즐거움을 찾아라)’이 잘 녹아있는 워킹 행사다.

[Glam Media Korea] 2014년 4월 10일 라푸마, 아베다, 크록스 제공 www.gla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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