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나이 47세 김희애, 피부나이 24세 유지 비결은?

[그녀들의 피부 비법<1>]자외선 차단제와 마스크팩, 온·냉찜질 셀프 마사지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박경란 기자  |  2014.04.22 09:25  |  조회 31014
/사진제공=무비꼴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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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동안' 김희애의 품격 있는 자기 관리 비법은 무엇일까.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희애가 40대는 물론 20~30대 여성들의 뷰티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금방 세수를 마친 듯 매끄럽고 빛나는 피부는 여자들의 로망이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그녀의 '꿀피부' 관리 노하우를 공개한다.

◇피부 속 노폐물 배출, 적당한 운동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김희애는 지난달 출연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자신의 동안 피부 노하우로 운동을 꼽았다. 그녀는 10년 동안 셀프 웨이트 운동으로 꾸준히 같은 몸무게(49kg)를 유지하고 있다. 가벼운 운동은 몸 속에 쌓인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김희애의 웨이트 운동법은 먼저 중량이 가벼운 역기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이때 겨드랑이는 붙이고 허리는 편다. 이 동작은 이두근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두번째는 스쿼트 자세다. 허벅지 근력을 강화하고 힙업에 도움을 준다. 이어 팔을 뒤쪽으로 쭉 펴는 동작과 런지 자세를 각각 15회 씩 반복한다.

김희애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체중을 체크한다. 자신이 정한 적정 기준치에서 체중이 증가한 경우 신경써서 집중 관리한다고 하니 운동 전 몸무게 부터 체크해보자.

◇자외선 차단제와 마스크 팩

30세 전까지 선크림도 바르지 않았던 김희애는 '외모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은 노력 부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고 강조했다. 자외선에 일정 부분 이상 노출되면 피부노화가 촉진된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더라도 평상시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아침에 투명 수분팩을 붙이고 일해요"
그녀의 한 마디는 그녀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의 마스크팩을 완판시켰다. 김희애는 아침에 투명 수분팩을 붙인 채 하루를 시작한다. 그녀는 흘러 내림 없이 피부에 밀착되는 수분팩을 선택해 아침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한다.

김희애는 최근 종영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도 자기 전 팩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팩은 피부에 한꺼번에 보습을 채워 시간이 지나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니 자기 전 또는 아침에 사용해 보자.

◇피부 나이 24세, 그녀만의 셀프 관리법은?

김희애는 최근 한 화장품 매장에서 이뤄진 피부 나이 테스트에서 피부 나이가 24세로 측정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피부 관리를 위해 스스로도 노력하는 것은 물론 피부과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희애의 셀프 마사지 방법은 온찜질과 냉찜질을 번갈아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기 전에 활용하면 좋다. 온찜질은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를 유연하게 한다. 반면 냉찜질은 피부 조직을 당겨 리프팅 효과가 있다. 두 방법을 번갈아 할 경우 늘어진 피부에 긴장감을 더해 탄력 있게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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