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창경궁 야간개방, 달빛 궁궐 봄나들이…예매는?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수정 기자  |  2014.04.22 18:51  |  조회 4552
/사진=문화재청 홈페이지
/사진=문화재청 홈페이지
지난달 20일 무료 개방된 운형궁에 이어 경복궁과 창경궁도 야간 개방을 한다.

문화재청은 봄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고궁 야간 특별 개방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복궁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권역을 매일 2000명에게 개방하며 궁내 국립고궁박물관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창경궁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홍화문, 명정전, 통명전, 춘당지 권역을 개방하며 2200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저녁 7시부터 밤 10시며 밤 9시까지 입장해야 한다.

각 궁의 야간 입장권은 옥션 웹사이트와 현장에서 판매하며 인터넷 예매는 경복궁 23일 오후 2시, 창경궁은 22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입장료는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며 1인 2장까지 살 수 있다. 65세 이상은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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