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맥(MAC)

세계적인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이 독성이 있지만 화려한 빛깔과 모양새로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식물에서 영감을 받은 '무디 블룸(Moody Blooms)'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에는 진한 자주빛과 청록빛 등 이국적인 색상의 아이섀도와 아이라이너가 구성돼 강렬하면서 몽환적인 여름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핑크부터 짙은 자주빛까지 10가지의 다양한 컬러의 립스틱과 돌려쓰는 펜 타입의 틴트는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돕는다.

특히 맥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지난해 한정판으로 내놓았던 산딸기 색상의 쉰 수프림 립글라스 틴트 '귀요미(Gwi-Yo-Mi)'를 다시 한 번 선보인다. '귀요미'는 한국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으로서, 출시 당시 한국의 트렌드를 반영한 깜찍한 제품명으로 큰 화제를 낳으며 품절을 기록한 바 있다.

변명숙 맥 수석 아티스트는 "뜨거운 여름 야외에서는 강렬한 햇빛 때문에 아이나 립에 포인트 컬러를 사용한 메이크업을 많이 한다.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컬러 아이라이너와 섀도로 눈에 포인트를 준다면 휴양지에서도 돋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맥 '무디 블룸' 컬렉션은 오는 4일부터 맥 공식 온라인몰(http://www.maccosmetics.co.kr)과 전국의 맥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