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 vs 첸, '블랙 앤 화이트' 공항패션 승자는?

[스타 vs 스타<12>]'포인트 룩' 개성 살린 시우민 vs '내추럴 룩' 편안함 강조한 첸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4.07.07 10:14  |  조회 19231
/사진=최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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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앤 화이트 패션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을 자아내 T.P.O(시간, 장소, 상황)에 상관없이 연출하기 좋은 스타일링이다. 특히 화사한 인상을 주고 싶다면 상의를 화이트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룹 엑소의 시우민과 첸은 공항패션으로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포인트 액세서리로 대세 아이돌다운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시우민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더 로스트 플래닛' 공연 일정을 위해 지난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그는 컬러 프린트의 민소매 티셔츠에 검은색 반바지와 흰색 '호킨스' 샌들을 착용했다. 그는 검은색 뿔테 안경과 얇은 팔찌를 레이어드해 센스 있는 컬러 매치를 엿보였다.

같은 날 첸은 반소매가 길게 떨어지는 라운드넥 티셔츠와 밑단을 롤업한 검은색 코팅진을 매치했다. 그는 바지와 같은 검은색 '캠퍼' 샌들을 매치해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게 연출했다. 그는 텍스처를 살린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얇은 팔찌를 연출해 댄디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최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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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은 티셔츠와 가방에 프린트가 가미된 제품을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을 뽐냈다. 블랙 앤 화이트 코디를 연출할 때는 포인트 컬러를 더하면 더욱 멋스럽다. 또한 기내에서 필요한 소지품을 담기 좋은 커다란 빅백과 발에 무리가 적은 샌들은 공항패션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첸은 프린트나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편안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그는 카무플라주 프린트의 얇은 클러치백을 가볍게 들고 무심한 듯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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