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어깨를 드러내봐…'민소매' 스타일링

여름철 옷차림 민소매 티셔츠·원피스 스타일링으로 캐주얼과 오피스 룩 연출하기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4.07.14 09:06  |  조회 7846
습도 높은 더운 여름철 날씨에에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답답함을 줄일 수 있다. 최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여성 스타들은 민소매 스타일링으로 가벼운 옷차림을 선보이고 있다. 매치하는 아이템과 코디 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민소매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봤다.

◇크롭 핫팬츠와 민소매 상의로 스타일리시하게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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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매 상의와 핫팬츠는 가장 시원하게 보이는 패션 스타일 중 하나다. 보이시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크롭진은 민소매 상의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특히 알록달록한 무늬나 패턴, 일러스트가 들어간 민소매 티셔츠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 경쾌한 느낌이 들게 한다.

배우 홍수현은 애니멀 프린트의 민소매 블라우스와 흰색 크롭진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룩을 뽐냈다.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은 민소매 야상조끼와 수술이 달린 클러치, 하이힐로 썸머 사파리 룩을 연출했다. 반면 티아라의 은정은 일러스트가 그려진 티셔츠와 핫팬츠를 입고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했다.

◇무채색 민소매 티셔츠로 시크하게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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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의 민무늬 티셔츠는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기에 화려한 액세서리나 포인트 아이템으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또한 바지 속으로 티셔츠를 넣어 입으면 더욱 빈티지한 느낌을 낼 수 있으니 참고하자.

그룹 티아라의 지연은 회색 민소매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풍겼다. 여기에 체크무늬 남방을 허리에 걸쳐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했다. 배우 이태란은 흰색 민소매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 진, 상큼한 주황색 하이힐과 화려한 목걸이로 포인트를 가미했다. 티아라의 효민은 허리선이 살짝 보이는 올 블랙 패션에 네온 색상의 클러치를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민소매 원피스로 여성스럽고 청순하게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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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매 원피스는 입고 벗기가 편하고 통풍이 잘 돼 여름철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 중 하나다. 최근에는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으로 길이가 짧은 원피스가 많이 나오는 추세다. 민소매 원피스를 입을 때는 액세서리를 간소화 하고 심플한 멋 그대로 입는 것이 좋다.

배우 황보라는 톤 다운된 적갈색의 미니 원피스를 입고 단아한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허리선이 강조된 플레어 디자인을 선택해 각선미를 살렸다. 아역배우 김새론은 심플한 화이트 미니 원피스로 소녀 이미지를 부각했다. 여기에 가보시가 있는 킬힐을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배우 김하늘은 다채로운 색감이 돋보이는 플라워 프린트의 원피스와 심플한 액세서리로 여성스러움을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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